(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어머니의 역사는 곧 저의 역사이기도 하잖아요. 어머니의 DNA 역시 저의 DNA입니다."
어머니 차일숙 씨의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스위스 청년 요슈아 비르쉬(19)는 12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가족을 찾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022년 어머니의 양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것을 계기로, 비르쉬는 한국을 찾아 가족을 찾고 있다.
비르쉬는 "그때 삶이 무한하지 않고 유한하다는 일종의 경종을 받았다"며 "친외조부모님이 이미 돌아가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정말 찾아 나서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경남 진해에 머물며 전단을 돌리는 등 어머니의 가족을 수소문한 비르쉬는 "진해의 모든 주민이 이 전단지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군가가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나 이 얼굴 아는데' 떠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비르쉬는 "외조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다"며 조부모가 아닌 어머니의 형제자매, 고모와 삼촌, 사촌 등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 누구든 살아 있는 친척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석 등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이 작은 꿈이라고 말했다.
2022년부터 일곱 차례 한국을 찾으며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들인 비르쉬는 "이 시간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며 "가족을 찾는 것뿐 아니라 스위스와 한국을 연결하는 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비르쉬는 "가족은 인생에서 절대적인 존재"라며 "가족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 수는 있겠지만 내 안에선 여전히 무언가가 결여됐다고 느낄 것이다. 제가 한국 가족을 찾는 것을 인생의 사명으로 삼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비르쉬 #스위스청년 #입양 #차일숙
어머니 차일숙 씨의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스위스 청년 요슈아 비르쉬(19)는 12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가족을 찾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022년 어머니의 양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것을 계기로, 비르쉬는 한국을 찾아 가족을 찾고 있다.
비르쉬는 "그때 삶이 무한하지 않고 유한하다는 일종의 경종을 받았다"며 "친외조부모님이 이미 돌아가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정말 찾아 나서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경남 진해에 머물며 전단을 돌리는 등 어머니의 가족을 수소문한 비르쉬는 "진해의 모든 주민이 이 전단지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군가가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나 이 얼굴 아는데' 떠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비르쉬는 "외조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다"며 조부모가 아닌 어머니의 형제자매, 고모와 삼촌, 사촌 등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 누구든 살아 있는 친척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석 등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이 작은 꿈이라고 말했다.
2022년부터 일곱 차례 한국을 찾으며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들인 비르쉬는 "이 시간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며 "가족을 찾는 것뿐 아니라 스위스와 한국을 연결하는 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비르쉬는 "가족은 인생에서 절대적인 존재"라며 "가족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 수는 있겠지만 내 안에선 여전히 무언가가 결여됐다고 느낄 것이다. 제가 한국 가족을 찾는 것을 인생의 사명으로 삼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비르쉬 #스위스청년 #입양 #차일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