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폭 무인정, 상륙함 뚫었다…해상 공격 전력 본격화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미 해군이 자폭 무인수상정을 이용해 퇴역 강습상륙함을 실제 타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친이란 무장세력이 주로 활용해 온 자폭 무인정을 미군도 정규 해상 공격 수단으로 편입하는 모습입니다.

27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에 따르면 미 해군 제32무인수상정사단은 지난 17일 하와이 인근에서 열린 환태평양훈련(RIMPAC)의 함정 격침훈련에 '글로벌 자율정찰정'(GARC)을 투입했습니다.

공격 표적은 퇴역한 타라와급 강습상륙함 USS 펠렐리우였습니다.

미 해군이 공개한 영상에는 소형 무인정이 이미 여러 차례 공격을 받은 펠렐리우함에 접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후 촬영된 선체 측면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었고 파손 부위를 통해 바닷물이 함정 내부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훈련에는 GARC 두 척이 투입됐습니다.

더워존은 작전 내용을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한 척이 자율항법 체계를 이용해 실제 공격을 수행했고, 다른 한 척은 공격 뒤 표적에 접근해 피해 상황을 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무인정 #상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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