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드론, 모스크바 4중 방공망 뚫었다…크렘린궁 15km 앞 불기둥 '활활'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우크라이나군은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정유공장을 겨냥한 장거리 드론 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습 직후 정유공장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검은 연기가 러시아 수도 상공으로 치솟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도록 해야한다"며 이번 작전이 러시아 공습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습에는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무인 시스템 부대, 특수작전 부대, 군사정보국(HUR)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에 따르면 공격에 투입된 드론들은 약 500km를 비행해 모스크바 인근 목표지점에 도달했습니다.

타격을 받은 모스크바 정유공장은 수도권 연료 수요의 약 40%를 공급하는 핵심 에너지 시설로 크렘린궁에서 불과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모스크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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