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경진 기자 = 12일(현지시간) 미 공군 KC-135 스트래토탱커가 장대한 분노,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 수행 중 이라크에서 추락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사고는 작전 수행 중 우호 공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대는 이라크 서부에 추락했고, 다른 한 대는 안전하게 착륙했다”며 “이번 사고는 적의 공격이나 아군 오인 사격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내고 전선의 방공 시스템이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던 KC-135를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해당 항공기는 정당한 보복의 불길 속에서 추락했고 영토를 침범한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에는 항공기 두 대가 연루됐는데, 모두 KC-135 기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항공기가 충돌했거나 근접 기동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급유기 한 대는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항공기 기체 꼬리의 상당 부분이 손실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비행 추적 자료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비상 신호인 스쿼크 코드 7700을 발신한 상태였습니다.
추락한 항공기에는 미군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사망자나 생존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SNS에는 CH-47 치누크 헬기가 안바르 사막 상공에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사고 이전에도 작전 과정에서 미군 유인 항공기 3대가 손실된 바 있습니다. 당시 손실된 기체는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였고, 쿠웨이트 방공망에 의해 오인 격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투기 3대에 탑승한 6명의 승무원은 모두 비상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전투 작전을 지원하던 KC-135가 추락한 사례는 2013년 이후 처음인데요. 당시 키르기스스탄 북부 상공에서 KC-135 한 대가 추락해 승무원 3명이 모두 숨졌고, 해당 기체는 아프가니스탄 작전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KC-135는 60년 넘게 운용된 미 공군 공중급유기입니다. 기본 승무원은 조종사와 부조종사, 그리고 급유 붐을 조작하는 오퍼레이터 등 3명입니다. 임무에 따라 항법사가 추가로 탑승하기도 하고, 최대 37명까지 태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행 추적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착륙한 기체는 KC-135RT형으로 보입니다. KC-135R 계열 가운데서도 공중에서 다시 급유 받을 수 있는 기종으로, 다른 급유기의 지원을 받아 체공 시간을 늘리거나 장거리 임무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이란전쟁 #중동 #급유기
미 중부사령부는 “사고는 작전 수행 중 우호 공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대는 이라크 서부에 추락했고, 다른 한 대는 안전하게 착륙했다”며 “이번 사고는 적의 공격이나 아군 오인 사격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내고 전선의 방공 시스템이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던 KC-135를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해당 항공기는 정당한 보복의 불길 속에서 추락했고 영토를 침범한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에는 항공기 두 대가 연루됐는데, 모두 KC-135 기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항공기가 충돌했거나 근접 기동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급유기 한 대는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항공기 기체 꼬리의 상당 부분이 손실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비행 추적 자료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비상 신호인 스쿼크 코드 7700을 발신한 상태였습니다.
추락한 항공기에는 미군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사망자나 생존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SNS에는 CH-47 치누크 헬기가 안바르 사막 상공에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번 사고 이전에도 작전 과정에서 미군 유인 항공기 3대가 손실된 바 있습니다. 당시 손실된 기체는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였고, 쿠웨이트 방공망에 의해 오인 격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투기 3대에 탑승한 6명의 승무원은 모두 비상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전투 작전을 지원하던 KC-135가 추락한 사례는 2013년 이후 처음인데요. 당시 키르기스스탄 북부 상공에서 KC-135 한 대가 추락해 승무원 3명이 모두 숨졌고, 해당 기체는 아프가니스탄 작전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KC-135는 60년 넘게 운용된 미 공군 공중급유기입니다. 기본 승무원은 조종사와 부조종사, 그리고 급유 붐을 조작하는 오퍼레이터 등 3명입니다. 임무에 따라 항법사가 추가로 탑승하기도 하고, 최대 37명까지 태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행 추적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착륙한 기체는 KC-135RT형으로 보입니다. KC-135R 계열 가운데서도 공중에서 다시 급유 받을 수 있는 기종으로, 다른 급유기의 지원을 받아 체공 시간을 늘리거나 장거리 임무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이란전쟁 #중동 #급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