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에도 치누크 헬기 조정간 놓지 않았다…마두로 체포 영웅, 델타포스 편대장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완벽하게 수행됐다”고 자평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 초반, 현장에서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일 작전 당시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맡은 특수부대 델타포스 병력이 탑승한 미군 헬리콥터 한 대가 공격을 받아 작전 전체의 성패가 한때 위태로워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치누크 헬기가 목표 지점인 마두로 대통령의 은신처에 은밀하게 접근하던 중, 지상에서 발포된 사격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번 작전을 계획하고 치누크를 조종하고 있던 편대장이 다리에 세 발의 총상을 입었습니다.

헬기 역시 기체에 손상을 입었고, 간신히 비행을 유지하고 있었죠. 만약 헬기가 도심 한복판에 추락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는 물론 작전 자체가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친 편대장은 손상된 헬기를 추락시키지 않으려 분투했는데요. 편대장은 부조종사의 도움을 받아 헬기를 목표 지점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고 델타포스 대원들을 내려줄 수 있었습니다.

델타포스 대원들은 계획대로 작전에 투입됐고, 이후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에 성공했죠. 헬기도 추가 피해 없이 베네수엘라 연안에 배치돼 있던 미 군함 이오지마함으로 복귀했습니다.

미군 관계자들은 이 순간을 두고 “모든 계획이 헬기 한 대에 달려 있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편대장의 대응을 두고 “영웅적인 행동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두로체포 #베네수엘라 #미군 #치누크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