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삼킨 상트페테르부르크…‘푸틴 퍼레이드’도 날아갔다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우크라이나 드론이 푸틴의 정치적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포함한 러시아 서부 지역에 동시다발적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공항 폐쇄, 항공편 지연, 주민 부상 등 혼란이 발생했고, 연례 해군 퍼레이드도 전격 취소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드론 29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지만, 주요 도시들이 여전히 우크라 공습의 타격권 안에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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