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G-DRAGON), K-POP 제왕의 면모…대만 섬 들었다 놨다

(서울=뉴스1) 정희진 박혜성 기자 =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K-POP 제왕의 위엄을 과시하며 대만을 장악했습니다.

지드래곤(이하 지디)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만의 타이베이 아레나(Taipei Arena)에서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개최하고 3만 6천여 대만 팬들과 마주했습니다.

지디의 방문 소식에 대만의 메이저 TV 뉴스 등 각종 현지 매체들은 지디의 입국과 콘서트, 전시 등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표했는데요.

지디의 인기를 증명하듯 타이베이 공연은 3만 6천여 석의 티켓이 전석 매진 되는 것은 물론,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매표소 앞 홀을 가득 채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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