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백악관 떠난 직후 트럼프에 '맹공'…"킬빌" 선동에 공화당 분열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130일간 활동하고 지난달 말 임기를 마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고별식을 열어주며 여전한 '브로맨스'를 과시하는 듯했으나 머스크는 백악관에서 떠난 직후부터 연일 트럼프의 감세 법안을 공격하면서 심상치 않은 분열이 감지되고 있다.

머스크가 비판하는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약칭 BBB로 이름 붙인 감세 법안이다.

핵심은 2017년 트럼프 감세법의 주요 조항을 연장하는 것이다. 개인소득세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감면,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던 조치들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감세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게시물과 댓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법안은 적자를 엄청나게 키우지 않아야 하고, 부채 한도를 5조 달러나 늘리지 않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을 대표하는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에게 전화하라. 미국을 파산시키는 것은 괜찮지 않다. 법안을 죽여라(KILL the BILL)"라며 사용자들을 선동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어 '킬 더 빌'과 발음이 비슷한 영화 '킬 빌'(Kill Bill) 포스터를 게시하기도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트럼프 #머스크 #미국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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