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로 가는 베네수엘라 석유와 자금을 전면 차단하겠다고 경고하며, 너무 늦기 전에 협상을 하라고 했습니다.
트럼프는 ”쿠바는 수년간 베네수엘라로부터 대량의 석유와 자금을 공급받아 살아왔다“면서 ”그 대가로 쿠바는 지난 두 명의 베네수엘라 독재자들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아니다“라고 했죠. 그는 미국의 공격으로 그 쿠바인들이 대부분 사망했다고도 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이자 미국 국무장관인 마르코 루비오가 쿠바의 새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X를 공유하며 ‘좋은 생각’이라고 언급했죠.
지난 3일 마두로를 축출한 트럼프는 다음 타깃으로 콜롬비아와 쿠바를 지목했습니다. 대놓고 적개심을 표출하던 콜롬비아는 우선 정상 간의 통화 이후 험악했던 분위기가 완화됐는데요. 트럼프는 페트로를 백악관에 초청해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반면 쿠바는 트럼프 정부를 맹비난하며 ”오늘날 우리 국가를 향해 히스테리적으로 비난을 퍼붓는 환자들“이라고 했죠.
페트로 취임 전까지 중남미 대표 친미 국가였던 콜롬비아와 달리, 쿠바는 1959년 사회주의 혁명 이후 줄곧 반미 외교 노선이었는데요. 특히 쿠바는 1999년 베네수엘라 차베스 정권 이후 형제국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쿠바는 베네수엘라산 석유 덕분에 수십년간 미국의 경제 봉쇄로 인한 경제난을 버텨왔는데요. 차베스 재임 시기에는 쿠바에 하루 9만 배럴의 석유를 지원해주기도 했죠. 쿠바는 베네수엘라에 의료나 교육, 보안 인력을 파견하며 결제 대금을 대체하거나 낮추는 등 두 국가는 상호 의존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며 쿠바로의 지원도 감소했는데요. 연료가 부족해 하루에 8시간씩 정전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관광산업이 위축되고 경제시스템이 비효율적으로 굴러가며 쿠바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해왔습니다.
쿠바는 코로나 이후 경제 위기로 인해 인구가 계속 감소해왔는데요. 그간 의존하던 베네수엘라의 석유 중단으로 사회적 불안이 더 심해지며, 대규모 이주나 시위로 인한 정권 붕괴 가능성까지도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쿠바경제 #니콜라스마두로 #트럼프
트럼프는 ”쿠바는 수년간 베네수엘라로부터 대량의 석유와 자금을 공급받아 살아왔다“면서 ”그 대가로 쿠바는 지난 두 명의 베네수엘라 독재자들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아니다“라고 했죠. 그는 미국의 공격으로 그 쿠바인들이 대부분 사망했다고도 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이자 미국 국무장관인 마르코 루비오가 쿠바의 새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X를 공유하며 ‘좋은 생각’이라고 언급했죠.
지난 3일 마두로를 축출한 트럼프는 다음 타깃으로 콜롬비아와 쿠바를 지목했습니다. 대놓고 적개심을 표출하던 콜롬비아는 우선 정상 간의 통화 이후 험악했던 분위기가 완화됐는데요. 트럼프는 페트로를 백악관에 초청해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반면 쿠바는 트럼프 정부를 맹비난하며 ”오늘날 우리 국가를 향해 히스테리적으로 비난을 퍼붓는 환자들“이라고 했죠.
페트로 취임 전까지 중남미 대표 친미 국가였던 콜롬비아와 달리, 쿠바는 1959년 사회주의 혁명 이후 줄곧 반미 외교 노선이었는데요. 특히 쿠바는 1999년 베네수엘라 차베스 정권 이후 형제국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쿠바는 베네수엘라산 석유 덕분에 수십년간 미국의 경제 봉쇄로 인한 경제난을 버텨왔는데요. 차베스 재임 시기에는 쿠바에 하루 9만 배럴의 석유를 지원해주기도 했죠. 쿠바는 베네수엘라에 의료나 교육, 보안 인력을 파견하며 결제 대금을 대체하거나 낮추는 등 두 국가는 상호 의존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며 쿠바로의 지원도 감소했는데요. 연료가 부족해 하루에 8시간씩 정전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관광산업이 위축되고 경제시스템이 비효율적으로 굴러가며 쿠바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해왔습니다.
쿠바는 코로나 이후 경제 위기로 인해 인구가 계속 감소해왔는데요. 그간 의존하던 베네수엘라의 석유 중단으로 사회적 불안이 더 심해지며, 대규모 이주나 시위로 인한 정권 붕괴 가능성까지도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쿠바경제 #니콜라스마두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