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에 얻어터진 러시아...미국·이스라엘 B-52·F-15로 IS 표적 공습

(서울=뉴스1) 구경진 기자 = 8일(현지시간) 미군 중부사령부는 시리아 중부에 있는 이슬람국가(IS) 기지를 향해 수십 차례 공습을 가했습니다. 이날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B-52, F-15, A-10 등 공군 자산을 동원해 75개 이상 표적을 공격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IS의 지도자, 대원, 거점에 대한 공습은 이들이 재건을 시도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약화시키고, 격퇴하는 임무의 일환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이스라엘도 전투기를 띄워 IS 견제에 나섰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국방 소식통을 인용해 “수십 대의 항공기가 전략 무기를 파괴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많은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은 IS의 손에 들어갈 수 있는 무기를 제거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시리아 전역에 있는 미사일 저장 시설, 방공 시스템, 무기 생산 시설, 화학 무기 기지를 공격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세력 하야트 타흐리트 알샴(HTS)이 주도하는 시리아 반군은 수도 다마스쿠스를 장악하고 승리를 선언했는데요. 시리아 반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도망쳤다”며 “다마스쿠스의 자유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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