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강제단속 중단·사과 촉구…"토끼몰이식 단속 언제까지" 뚜안씨 아버지 "살기 위해서 일한 딸…어떻게 불법이냐"
3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고 뚜안 씨 아버지 등이 기자회견을 연 모습. 2025.12.30/뉴스1 ⓒ News1 유채연 기자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이주민 단속 과정에서 숨진 베트남 이주 노동자 고(故) 뚜안씨의 부친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에서 정부의 사과와 강제 단속 중단을 촉구하는 108배를 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10월 대구 성서공단 내 공장에서 단속을 피해 숨어있던 과정 중 추락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