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 초등생 자녀 "성적 학대" 협박…'최고 12000% 이율' 불법대출 일당

경찰, 대구 거점 조직원 12명 검거…중고등학교 동창 관계
지인에 유흥업소 문자 보내 추심…가명 사용해 신분 감추기도

본문 이미지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혐의를 받는 불법대부조직 총책 2명을 비롯해 12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범행 당시 피해자들에게 전송된 문자 메시지. (서울 영등포경찰서 제공)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혐의를 받는 불법대부조직 총책 2명을 비롯해 12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범행 당시 피해자들에게 전송된 문자 메시지. (서울 영등포경찰서 제공)

본문 이미지 - 불법대부업 일당 조직도(서울 영등포경찰서 제공)
불법대부업 일당 조직도(서울 영등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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