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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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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경찰 '동덕여대 교비 횡령' 고발인 조사…보완수사 약 2주만

경찰 '동덕여대 교비 횡령' 고발인 조사…보완수사 약 2주만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의 교비 횡령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3일 고발인을 소환조사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김 총장의 업무상 횡령·사립학교법 위반 등 혐의 고발인인 여성의당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김 총장은 학교 법률 자문 및 소송 비용 등 교육과 무관한 비용을 교비 회계에서 사용해 쓴 혐의를 받는다.여성의당은 지난해 12월 김 총장,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 조진완 동덕학원 총무처장 등 학교 임직원 7명을 교비 횡령 등 혐
통일교 前처장 "한학자 관여 안해…평화세계 제안이 청탁요건 되나"(종합)

통일교 前처장 "한학자 관여 안해…평화세계 제안이 청탁요건 되나"(종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에 출석한 전 교단 재무 관계자가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두고 "교단의 영적 지도자"라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지낸 조 모 씨는 23일 오후 6시 50분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팀의 참고인 조사 종료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조 씨는 "우리가 현행법에 조금 무지한 부분도 있을 수 있다"며 "법적으로 문제 있는 것은
경찰, 통일교 前 총무처장 10시간 조사…자금 흐름 집중 추궁

경찰, 통일교 前 총무처장 10시간 조사…자금 흐름 집중 추궁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3일 교단 재무 업무를 총괄했던 핵심 관계자를 소환해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지낸 조 모 씨는 이날 오후 6시 50분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에 참고인 신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조 씨에 대한 조사는 오전 9시쯤 시작돼 한 시간의 점심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9시간가량 진행됐다.조사를 마친 조 씨는 '어떤 질문을 받았나', '정치
'24억 부실대출 의혹' 前은행지점장 "절차 지켰다"…혐의 부인

'24억 부실대출 의혹' 前은행지점장 "절차 지켰다"…혐의 부인

대출 브로커와 공모해 20억 원이 넘는 부당대출을 승인해주고 수천만 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 은행 지점장이 첫 재판에서 "내부 기준을 따랐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전 은행지점장 김 모 씨 측 변호인은 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수재 혐의 첫 공판에서 "절차를 지켜도 부실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씨 측은 "지점장 근무 기간 동안 총 대출
'주가조작 600억대 이득' KH필룩스 前 임원진 1심 '전원 무죄'

'주가조작 600억대 이득' KH필룩스 前 임원진 1심 '전원 무죄'

허위 정보를 퍼뜨려 주가를 끌어올린 뒤 주식을 매도해 60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필룩스(현 KH필룩스) 전직 임원진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주가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배상윤 KH그룹 회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무죄를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23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필룩스 전 부회장 박 모
서울대 온라인 기말시험서 수강생 과반 '부정' 적발…무효 처리

서울대 온라인 기말시험서 수강생 과반 '부정' 적발…무효 처리

서울대의 한 교양수업 기말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돼 대학 본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22일 학교 등에 따르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내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원격강좌에서 부정행위 정황이 적발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해당 강의는 원격강좌 특성상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시험 때는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 문제 외에 다른 화면을 열면 접속 로그가 남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시험 종료 후 로그 화면을 점검한 결과, 30여
서울 영등포 지하 노래방 화재…30분 만에 초진

서울 영등포 지하 노래방 화재…30분 만에 초진

22일 오전 11시 33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상가 지하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지하에 문이 잠겼는데,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장비 21대와 인력 86명을 투입해 낮 12시 3분쯤 초진에 성공했다.화재가 발생한 지하 1층 노래방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80대父 때려 숨지게 한 아들…"빨리 옷 입으라 한 것" 지인에 위증교사

80대父 때려 숨지게 한 아들…"빨리 옷 입으라 한 것" 지인에 위증교사

거동이 힘든 80대 아버지를 간병하다 학대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지인에게 위증하도록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2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7월 김 모 씨(59)를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김 씨는 올해 초 열린 자신의 존속살해 혐의 1심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A 씨에게 사전 접촉해 허위 진술을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김 씨가 운영한 식당에서 직원으로 일한 A 씨는 당초 수사기관 조사 과정에
'동지' 최저 영하 10도…낮에도 10도 밑돌아 '쌀쌀'(종합)

'동지' 최저 영하 10도…낮에도 10도 밑돌아 '쌀쌀'(종합)

절기상 동지인 22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최저 -8~2도, 최고 3~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0~0도, 낮 최고 기온은 3~12도로 예상된다.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권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도 5도 이상 낮은 곳이 있어 매우 춥겠다.
어머니 폭행 막자 되레 '분노'…돌멩이로 현관 부순 40대[사건의재구성]

어머니 폭행 막자 되레 '분노'…돌멩이로 현관 부순 40대[사건의재구성]

지난 7월 8일 오전 3시, 경북 김천시에 사는 어머니 집에 머물던 박 모 씨(42·여)가 갑자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 씨가 어머니를 향해 폭력을 행사하려던 그때,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동생이 이를 막아섰다.동생은 박 씨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집 밖으로 밀어냈다. 야심한 시간 갑자기 집에서 쫓겨난 박 씨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돌덩이'를 집어 들었다.손에 돌을 쥔 박 씨는 화를 이기지 못해 고성을 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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