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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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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카페 날아와 커피 훔쳐 마신 앵무새…주인 안 나타나 폐사

카페 날아와 커피 훔쳐 마신 앵무새…주인 안 나타나 폐사

카페에서 손님의 커피를 훔쳐 마셔 화제가 됐던 앵무새가 구조 8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협회)는 "해당 앵무새가 지난달 24일 자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앵무새는 지난달 16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 손님의 커피를 마시다 경찰에 의해 구조돼 협회에 인계됐다.당시 협회는 공고를 통해 이 앵무새의 원소유주를 찾고 있었다. 협회 관계자는 "원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국립생태원으로 이동하게 될 것
간밤 폭설로 꽁꽁 언 인도…연신 '엉덩방아'에 힘겨운 출근길

간밤 폭설로 꽁꽁 언 인도…연신 '엉덩방아'에 힘겨운 출근길

"사람들이 아침부터 가게 앞에서 자꾸 넘어져서 문 열자마자 염화칼슘 얻어왔어요."전날 기습 폭설이 내린 서울 곳곳에는 5일 아침 빙판길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 인도는 전날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 인근 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고개를 숙이고 바닥을 주시하면서 걷는 모습이었다.인도를 지나는 직장인들은 조금 덜 언 곳으로 비켜 갔다. 1분 안에 직장인 3명이 연달아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다. 앞에 가던 사람이
"첫눈은 낭만, 그냥 맞아요"…함박눈에 마냥 신난 시민들

"첫눈은 낭만, 그냥 맞아요"…함박눈에 마냥 신난 시민들

"첫 눈은 낭만이 있잖아요. 눈 올 땐 우산도 안 쓰고 그냥 맞아요."서울에 올 겨울 첫 눈이 내린 4일 오후 6시 30분쯤 종로구 종로3가 일대는 눈을 보고 신난 사람들로 가득했다. 종로3가역 5번 출구 앞엔 롱패딩을 입은 시민들이 옷을 여미고 모자를 눌러쓴 채 종종걸음으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이미 눈이 한 겹 쌓인 인도 위를 걷던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눈을 만지는 포즈나 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카페나 식당 등의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교비 횡령' 검찰 송치…"사적 지출 아냐"(종합)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교비 횡령' 검찰 송치…"사적 지출 아냐"(종합)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이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동덕여대 측은 "총장의 사적인 일이 아니라, 학교의 운영 관련 비용"이라고 반박했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김 총장을 업무상 횡령·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초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김 총장은 학교 법률 자문 및 소송 비용 등 교육과 무관한 비용을 교비 회계에서 사용해 쓴 혐의를 받는다.여성의당은 지난해 12월 김 총장,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 조진완 동덕학원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비정규직 차별 해소, 정부·국회 응답하라"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비정규직 차별 해소, 정부·국회 응답하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대회를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방학 중 무임금 등 저임금 구조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정부와 국회는 응답하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기준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 서울대 '천원의 식사'에 1억원 기부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 서울대 '천원의 식사'에 1억원 기부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이 서울대 '천원의 식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서울대는 전날(3일) 종합물류기업 로지스올그룹, NH농협은행과 함께 서울대 학생을 위한 '천원의 식사' 지원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천원의 식사'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대학 생활의 기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우리 쌀 소비촉진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을 졸업한 서 회장은 '천원의
'인사 청탁 논란' 문진석·김남국 서울청에 고발당해…강훈식·김현지도

'인사 청탁 논란' 문진석·김남국 서울청에 고발당해…강훈식·김현지도

'인사 청탁 문자 논란'을 빚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남국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이 경찰에 고발당했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을 찾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공범 혐의로 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 비서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이 시의원은 "만약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이나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김남국의 요청을 받아 협회장
'SKT 해킹' 불안 틈타 고객 돈 훔친 휴대폰 판매점 사장 징역형에 항소

'SKT 해킹' 불안 틈타 고객 돈 훔친 휴대폰 판매점 사장 징역형에 항소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인한 고객 불안을 악용해 고객 통장에서 돈을 빼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휴대전화 판매점 사장이 징역형을 선고한 1심에 항소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휴대전화나 유심칩을 교체해 주겠다며 고객들의 인증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통장에서 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이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이에 이 씨는 전날(2일)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씨는 자신이 사
시민사회, 쿠팡 사태 집단분쟁조정 앞두고 "소비자 보호·집단소송법 마련"

시민사회, 쿠팡 사태 집단분쟁조정 앞두고 "소비자 보호·집단소송법 마련"

국내 1위 온라인 유통 플랫폼 쿠팡의 3370만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집단분쟁조정에 나서며 쿠팡에 "2차 피해 방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은 3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도 지지 않는 쿠팡을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
'계엄 1년' 국회 앞 진보·보수 단체 집결…교통혼잡 예상(종합)

'계엄 1년' 국회 앞 진보·보수 단체 집결…교통혼잡 예상(종합)

12·3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시민단체들이 국회 인근에 모인다.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진보 성향 단체들이 모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비상행동)는 이날 오후 7시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에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을 연다.약 3000명이 국회 인근에 모여 '계엄 저지' 1주년을 기념하는 집회를 연 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행진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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