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관저 이전 의혹' 핵심 김오진 前 국토부 차관 구속 후 첫 조사
오전 10시 피의자 조사 시작…17일 구속된 이래 사흘 만
총괄 책임자로서, 위반 사실 보고 받고도 미흡 조치했나

'대통령 관저 용산 이전 특혜' 의혹 관련 이전 공사 업무를 총괄했던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1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2025.12.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