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발 주가조작' 라덕연 보석 인용…7300억 챙겨놓고 "80억 빚뿐"
라씨 측 "주가폭락 사태 최대 피해자" 심문기일서 호소
法 "구속 만료 전 2심 종결 어렵다"…1심선 징역 25년형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5.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