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안경' 구매에 소비쿠폰 집중…정부, 효과 지속성 '점검'
정부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내수 진작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소비쿠폰 사용처가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등 코로나19 시기 민생지원금과 유사한 양상도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소비 시기 조정 효과'에 그친 것인지, 실질적 경기 부양 효과가 있었는지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연구용역비로 2억 원을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