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손엄지 김승준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는 알뜰폰, 자급제폰 유저를 위한 보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카카오페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한순욱 카카오페이 전략총괄리더는 "지난해 12월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시한 '휴대폰 보험'의 긍정적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알뜰폰, 자급제폰 중심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관련 보험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사각지대를 공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리더는 "보상 횟수를 원하는 만큼 설정하고, 보험 기간이 길면 할인을 해주고, 파손이 없으면 만기시 10% 할인을 해주는 등 차별화된 혜택의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월 말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가 대대적으로 시작되면 장기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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