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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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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10년 전보다 노동시간 20% 줄었다…'일요일 가족 시간' 거의 세배로↑

10년 전보다 노동시간 20% 줄었다…'일요일 가족 시간' 거의 세배로↑

지난 10년간 한국인이 일을 하며 보낸 '취업 활동 시간'이 평일 기준 320.2분에서 257.5분으로 약 1시간(62분) 줄어들고, 가족·친지와 보내는 시간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이경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연구진은 '제27차년도 한국 가구와 개인의 경제활동'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5894가구, 가구원 1만 1935명이 응답한 '제27차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분석 결과
국회 예정처 "실효세율 낮아 재분배 한계…중상위·금융소득 과세 강화해야"

국회 예정처 "실효세율 낮아 재분배 한계…중상위·금융소득 과세 강화해야"

한국의 소득세 세율은 높지만 실효세율이 낮아 조세 정책의 소득재분배 기능이 떨어져 중상위층 소득세와 자본소득세를 중심으로 과세를 강화하는 등 과세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28일 국회에 따르면 예산정책처는 '사회적 포용성 제고를 위한 조세정책 개선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현재 개인 소득세율은 과세 표준에 따라 △1400만 원 이하 6% △1400만~5000만 원 15% △5000만~8800만 원 24% △8800만~1억 5000만
[프로필]김종구 농식품부 신임 차관…농식품 정책 27년 '정통 농정관료'

[프로필]김종구 농식품부 신임 차관…농식품 정책 27년 '정통 농정관료'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이 임명됐다.김 차관은 1968년생으로 능인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응용미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경북대학교 국제경제학 석사과정을 거쳤다.1998년 기술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에서 농업기술지원과, 식품산업과, 유통정책과, 유통소비정책관, 농촌정책국장, 농업혁신정책실장, 식량정책실장 등 농업·농촌, 식품 정책을 두루 맡아왔다.아울러 김 차관은 농식품부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 소통 능
[이번주 경제]고환율에 2%대 물가 지속될까…기재부는 재정·예산 분리

[이번주 경제]고환율에 2%대 물가 지속될까…기재부는 재정·예산 분리

이번 주에는 올해 소비자물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와 함께 지난달 생산, 소비, 투자 등 주요 산업 지표가 공개된다.2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31일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한 올해 환율에 따른 물가 영향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 전년 대비 2.1% 상승을 기록한 뒤 10월 2.4%, 11월 2.4%를 기록했다.물가 상승세는 주로 농·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닻 오른다…10곳 시범지역 '예산 분담' 논쟁 매듭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닻 오른다…10곳 시범지역 '예산 분담' 논쟁 매듭

지방정부의 재정 분담 논란에 대통령의 재공모 지시까지 나왔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재공모 없이 계획대로 추진된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상남도를 마지막으로 모든 광역지자체가 시범사업 예산을 중앙정부와 분담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일부 지자체는 분담을 결정하면서도, 여전히 국비 확대 주장은 이어오고 있어 이견은 내재된 상태다.농식품부는 시범 사업 가이드라인, 평가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내년 초 사업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일부 지
산업부 'K-화학 로드맵 2030' 발표…화학산업 세계 4위 도약

산업부 'K-화학 로드맵 2030' 발표…화학산업 세계 4위 도약

산업통상부는 23일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한다.이번 얼라이언스 출범과 로드맵 발표가 나온 배경에는 한국 화학산업이 기존 범용 중심의 소재 생산에서 탈피해 고부가 특화(스페셜티·Specialty) 제품으로의 전환이 매우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이날 발표된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은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 등 3대 축을
'순환경제' 활성 본격화…정부, '산업부문 3×3=∞ 전략(안)' 발표

'순환경제' 활성 본격화…정부, '산업부문 3×3=∞ 전략(안)' 발표

산업통상부는 산업 부문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및 산업의 녹색 전환(GX)의 핵심 수단인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부문 순환경제 3×3=∞ 전략(안)' 기본방향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3×3=∞'는 재제조·재사용·재자원화 3개 분야 각각의 생산·소비·회수 3대 기능을 활성화해 자원을 지속(∞)해서 활용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순환경제는 제품 수명 모든(全)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다음 주 '농촌소득·에너지 정책국' 신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다음 주 '농촌소득·에너지 정책국' 신설"

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형 태양광, 햇빛 소득 마을 등 농촌 에너지 정책과 농가 소득 증대 정책을 담당하는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2일 청주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 성과보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주에 '농촌 소득·에너지 정책국'이 신설된다"고 말했다.이재명 정부는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로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조직은 이
공동경영주 겸업 제도 개선, 'K-농정협의체' 최우수 성과에 선정(종합)

공동경영주 겸업 제도 개선, 'K-농정협의체' 최우수 성과에 선정(종합)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정과제 논의를 위해 농업인, 전문가, 소비자가 모인 'K-농정협의체'에서 최우수 성과로 '농촌 공동경영주 제도 개선'이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오후 청주에서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8월 출범한 K-농정협의체의 주요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K-농정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8월 19일에 출범했다. 그동안 174명의 위원이 국정과제 기반으로 5개 분과 및 10개 소분과
농진청, 버섯 신품종 개발로 수출 다변화 시동…판로 넓힌다

농진청, 버섯 신품종 개발로 수출 다변화 시동…판로 넓힌다

농촌진흥청은 버섯 육종가·농업인·가공업체·수출업체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색 품종과 가공 제품 개발 등 수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우리나라 버섯 수출액은 2019년 5711만 2000달러에서 2024년 3815만 5000달러로 6년 새 33.2% 줄었다. 수출 품목은 팽이·큰느타리, 수출 나라는 미국(33.4%), 호주(21.3%) 등에 편중돼 있다.농진청은 2023년부터 △신품목 발굴과 수요자 맞춤형 품종 개발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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