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4월 경북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우체국쇼핑 공급업체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우체국쇼핑이 최근 '희망나눔 특별전'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이 밖에도 우체국쇼핑은 경북 의성·청송·영양과 경남 산청 등 8개 특별재난지역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해당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1100여 개를 ‘희망나눔 특별전’으로 소개한 것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쇼핑은 그동안 산불 및 수해지역 등 농가의 판로 확대 등 지원을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공공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체국쇼핑몰을 이용하시는 게 농어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우수 농‧축‧수산물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 우편고객센터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legomast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