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이수스는 마이크로소프트 Xbox와 손잡고 차세대 핸드헬드 UMPC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핸드헬드 UMPC 라인은 'ROG Xbox Ally X'와 'ROG Xbox Ally'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2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ROG Xbox Ally X는 AMD 라이젠 AI Z2 Extreme 프로세서를 탑재해 AAA급 게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8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임펄스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을 적용해 조작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보급형인 ROG Xbox Ally는 AMD 라이젠 Z2 A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두 제품은 새로운 디자인 섀시와 손바닥 받침대, 텍스처 패턴을 적용했다.
기본 운영체제는 윈도우 11이 적용된다. Xbox 버튼으로 △배틀넷(Battle.net) △스팀(Steam) △Xbox App(PC) 등 다양한 게임 플랫폼 지원한다.

에이수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고양 스타필드점 △수원 스타필드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 4개 지점에 체험존을 운영한다.
소비자 가격은 ROG Xbox Ally X는 129만 9000원, ROG Xbox Ally는 79만 90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