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이수스가 최신 AMD 라이젠 AI PRO 350 프로세서를 탑재한 올인원 코파일럿+ PC '엑스퍼트북(ExpertBook) P3'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퍼트북 P3는 최대 66 TOPS의 인공지능(AI) 성능과 대용량 배터리를 앞세워 기업용 PC 수요를 겨냥한다"며 "코파일럿+ PC 기능을 통해 문서 처리·데이터 분석·회의 지원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엑스퍼트북 P3 디자인은 풀 메탈 섀시와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16인치 풀뷰 2.5K 안티글레어 디스플레이는 144㎐ 주사율을 지원한다. 외부 현장에서 하루 종일 사용하는 수준의 70Wh 배터리를 장착했다.

엑스퍼트북 P3는 USB-C 2개와 HDMI 포트를 통한 최대 3대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할 수 있다. 단일 규격 나사 설계로 IT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내구성 부문에선 고온·저온·습도·열충격·낙하 시험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입출력 포트는 최대 8㎏ 하중을 버틸 수 있다. 180도 회전 플랫 힌지와 생활 방수 키보드 등을 적용했다.
보안 부문은 통합 보호 설루션 '에이수스 엑스퍼트가디언'(Expert Guardian)을 비롯해 TPM 2.0 칩·BIOS Lock 등 다중 체계를 탑재했다.

AI 기반 회의 지원 툴인 'ASUS AI ExpertMeet'을 내장해 AI 자동 회의록 작성, 실시간 자막 번역 등을 지원한다.
엑스퍼트 시리즈 이용자는 1년 무상 출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엑스퍼트북 P3는 미스티 그레이 단일 색상으로 구성됐다. 에이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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