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3년만 간이식 1500례…"관계 회복된 가족 보면 보람"
수많은 혈관을 연결해야 하는 간이식은 고난도 수술이지만 우리나라의 간이식 성공률은 100%에 가깝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의료진도 거침없이 도전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도 국내 간이식 발전에 이바지하며 최근 누적 1500례를 달성했다. 지난 1993년 처음 시행한 뒤 33년간 꾸준히 간과 신장 동시이식, 골수이식 후 간이식,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등 수술 가능한 사례를 확대해 온 성과다.이달 10일 서울 서초구 병원 내에서 뉴스1을 만난 유영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