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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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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해도 소용없다"…간호사 10명 중 4명 인권침해, 76%는 침묵

"신고해도 소용없다"…간호사 10명 중 4명 인권침해, 76%는 침묵

"신고해도 달라질 게 없다."병의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10명 중 4명 이상이 최근 1년간 인권침해를 경험했지만, 피해자의 76.4%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고 조사됐다. 신고 이후에도 기관의 변화가 없었다는 응답이 68.1%에 달해, 간호사 보호 체계가 현장에서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인력과 업무체계, 조직문화 등 구조적 문제 개선 절실대한간호협회 간호노동개혁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의료기관 내 간호사 인권침해 예방과 근무
"더 주세요"…상비약 한번에 여러개 판 약국·가게 무더기 적발

"더 주세요"…상비약 한번에 여러개 판 약국·가게 무더기 적발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을 한 번에 여러 포장씩 판매한 사례가 최근 잇따라 적발됐다. 의약품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가 판매점 관리 강화에 나섰다.복지부는 최근 6년간(2021~2026년 7월) 전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에 대한 실태를 점검한 결과, 약사법 위반 사례 480건을 적발·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전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은 약 4만 곳으로, 복지부는 이 기간 총 8만 298건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약사
"약국이야 마트야"…앞으로 '창고·공장·특가·최대' 간판 못 단다

"약국이야 마트야"…앞으로 '창고·공장·특가·최대' 간판 못 단다

앞으로 약국 간판에 '창고'나 '마트', '공장' 같은 명칭을 쓰거나 '특가·할인·저렴' 등 표현을 내세워 의약품 판매를 홍보하기 어려워진다. 객관적 근거 없이 '최대·최고·최초·제일 큰' 등 문구를 내거는 행위도 막힌다.보건복지부는 약국의 기능을 왜곡하거나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고 의약품의 과다 소비를 유도할 우려가 있는 약국 명칭과 표시·광고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오는 12월
"내 돈인데 안 찾아갔다" 건보료 환급금 수두룩…지금 확인하세요

"내 돈인데 안 찾아갔다" 건보료 환급금 수두룩…지금 확인하세요

혹시 내가 낸 건강보험료 중 돌려받지 못한 돈이 있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달과 다음 달 두 달간 '환급금 집중지급 기간'을 운영하고 미수령 건강보험료 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선다.건보공단은 찾아가지 않은 건강보험료 환급금을 가입자에게 적기에 돌려주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환급금 집중지급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건강보험료 환급금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이중 또는 착오로 납부했거나 가입자의 자격·소득 등에 변동이 생겨 보험료를 다시 산정
"수술 전 딱 8개만 보면 안다"…AI가 콩팥 손상 위험 잡아낸다

"수술 전 딱 8개만 보면 안다"…AI가 콩팥 손상 위험 잡아낸다

수술 전 환자의 단 8가지 정보만으로 수술 후 콩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질 위험을 미리 잡아내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18만 명 넘는 환자 데이터를 학습한 이 AI는 중등도 이상 급성 신장 손상 위험을 90% 이상 수준으로 구분해 냈다.세브란스병원은 이주한 이식외과 교수, 김형우 신장내과 교수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의 유승찬·김선지 교수 연구팀이 전신마취 수술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수술 전 8가지 정보만으로 수술 후 급성 신장
간병도 로봇이?…명지병원, 美 기업과 피지컬 AI 현장 첫 실증

간병도 로봇이?…명지병원, 美 기업과 피지컬 AI 현장 첫 실증

로봇이 환자 간병을 도맡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한양대 교육협력 명지병원이 미국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라보로 AI와 현장에 로봇 등을 투입해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진단·처방 등 의료행위가 아닌 간병·간접업무부터 단계적으로 실증에 나서며, 국내 병원이 피지컬 AI의 실제 의료환경 테스트베드로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 사례가 될 예정이다.명지병원은 6일 오후 라보로 AI와 '피지컬 AI 기반 병원환경 실증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건보공단, AI 해킹 위협 대비 긴급 대책회의…"사전 대응 강화"

건보공단, AI 해킹 위협 대비 긴급 대책회의…"사전 대응 강화"

금융기관을 겨냥한 인공지능(AI) 활용 해킹과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전 국민의 건강보험 자격과 보험료, 진료내역 등 민감한 정보를 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공단은 외부 공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서버와 홈페이지, VPN 등 인터넷에 노출된 전산망을 집중 점검하고, AI가 해킹을 스스로 탐지·차단하는 자율 방어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공단은 정보보안 강화 대책 논의를 위해 전날(5일) 공단 본부에서 이사장 주
"검진서 발견된 폐기종"…폐 기능 저하 겹치면 사망 위험 3.1배

"검진서 발견된 폐기종"…폐 기능 저하 겹치면 사망 위험 3.1배

건강검진에서 '초기 폐기종'이 발견됐더라도 당장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폐 기능까지 떨어진 상태라면 사망 위험이 정상인보다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폐기종만 보이는 경우 사망 위험 차이가 없었지만, 폐 기능 저하가 함께 확인되면 위험도가 크게 뛰면서 단순 영상검사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고위험군을 가려내야 한다는 지적이다.삼성서울병원은 박혜윤 호흡기내과 교수·이호연 영상의학과 교수·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황정혜 건강의학본
"혈당 찍고 인슐린 맞고"…환우들, 싸이커스와 K팝으로 편견 깼다

"혈당 찍고 인슐린 맞고"…환우들, 싸이커스와 K팝으로 편견 깼다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맞는 일상도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삶이지만 당뇨병 환우들에게는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이다. 에이티즈의 남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K팝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당뇨병 환우들의 실제 경험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사회적 편견을 깨는 데 힘을 보탰다.한국1형당뇨병환우회·한국췌장장애인협회는 사노피 한국법인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인식개선 캠페인 '당찬동행'의 테마곡 'Rhythm Check'(리듬 체크, 같이 걸어가기)를
골밀도 정상인데 뼈가 왜 이러나…"빈혈 있으면 골절 위험 높다"

골밀도 정상인데 뼈가 왜 이러나…"빈혈 있으면 골절 위험 높다"

정기 건강검진에서 흔히 확인하는 피검사 수치가 골절 위험을 가르는 새로운 신호로 확인됐다. 빈혈이 있는 사람 등은 골밀도와 관계없이 골절 위험이 더 높았다. 뼈의 단단함만 보는 골밀도 검사에 더해 혈액검사로 뼈 건강의 숨은 위험까지 살펴봐야 한다는 취지다.서울성모병원은 하정훈 내분비내과 교수와 조이 우(Joy Y. Wu) 미국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미국골대사학회(ASBMR) 2026 연례학술대회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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