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조직 정비 완료…"기술 분야 강화"

전문가 우선 확보…연내 전체 인원 200명 확충 계획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를 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를 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기술관련 분야를 강화하는 형태로 조직 정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조직 체계는 네트워크본부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 등 총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구성됐다.

스테이지엑스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조직별 리더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28㎓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엑스의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네트워크 본부는 LG유플러스(032640)에서 네트워크전략을 담당했던 허비또 리더가 맡는다.

산하 액세스 네트워크실은 KT(030200) 네트워크 부문 상무를 지낸 이정호 리더가 이끈다.

IT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서비스플랫폼본부는 LG유플러스에서 신사업 추진 담당(상무)을 지낸 이해성 리더가 맡는다.

디바이스본부는 LG유플러스에서 차세대 기술랩장(상무)이었던 최창국 리더가 이끈다. 이 조직은 국내 28㎓ 지원 단말기가 부재한 만큼 정부와 함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단말기 확보를 단기 목표로 한다.

기술전략센터는 LG유플러스에서 네트워크 인프라운영그룹장(전무)을 지낸 박송철 리더가, 스테이지엑스의 기술관련 부문 및 센터는 김지윤 기술총괄(전 현대오토에버 최고기술책임자·전무)이 맡는다.

이외에 마케팅본부는 삼성전자 출신 변철훈 리더가, 사업조정본부는 한윤제 리더가, 정책협력본부는 이동현 리더가 이끈다. 산하 대관 조직은 KT 경영지원담당(상무) 출신 이길욱 리더가 담당한다.

스테이지엑스는 연내 전체 인원을 200명으로 확충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도 꾸릴 예정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이 통신품질인 만큼 시장 내 가장 확보가 어려운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며 "하반기 중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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