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표적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기업) C3.a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주가가 20% 가까이 폭등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이 업체는 전거래일보다 19.44% 폭등한 28.57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일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 급증한 866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44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 순익도 전년 동기의 13센트 손실에서 11센트 이익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뿐 아니라 이번 분기 매출 전망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20% 정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C3.ai는 시벨 시스템의 최고경영자(CEO) 톰 시벨이 창업한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월가의 대표적 AI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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