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애' 색소폰 거장 케니 지, 2년 만의 내한 공연…"팬 사인회도 예정"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

케니 지 내한공연(월드쇼마켓 제공)
케니 지 내한공연(월드쇼마켓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뮤지션'인 색소폰의 거장 케니 지가 서울, 부산 총 4회의 공연으로 2년 만의 국내 팬들을 만난다.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그 시절 향수를 자아내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선 케니 지의 음악 역사가 담긴 전설적인 히트곡 '러빙 유'(Loving You), '고잉 홈'(Going Home), '송버드'(Songbird)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10년이 넘게 호흡을 맞춘 '케니 지 밴드'(Kenny G Band)와 함께 풍성한 하모니의 진정한 케니 지 스타일 무대를 선사한다.

오랜 시간 많은 응원을 보내준 국내 팬들과 더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공연 직후 특별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예전부터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케니 지의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1995년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케니 지는 2012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당시 "공연서 느꼈던 한국인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반해 한국에 애정을 갖게 됐다"며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곳이며,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에 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케니 지는 제36회 그래미상 최우수 연주 작곡상 수상, 악기 연주자 최초 전 세계 75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 기록, 컨템퍼러리 재즈 분야 대중적 인지도 1위,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주자 등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색소폰 연주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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