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붙든 이야기를 품은 초상들"…새결화랑 '얼굴, 시대를 비추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새롭게 개관한 새내기 갤러리 '새결화랑'(대표 김시현)이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진 삶과 정서를 인물화로 풀어낸 기획전 '얼굴, 시대를 비추다'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22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인물의 형상 재현을 넘어, 예술가들이 포착한 시대적 고뇌와 인간 실존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 근현대 인물화 작가 11인의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