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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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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김성민·지언 작가 수상 영예…제7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김성민·지언 작가 수상 영예…제7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김성민 지언 작가가 출판사 황금가지와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황금드래곤 문학상'을 받는다.26일 황금가지에 따르면, 미출간 온라인 게재작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 부문에서는 '김성민' 작가의 '자력구제금지'가, 출간된 책과 관련한 도서 부문에서는 '지언' 작가의 장편소설 '우물'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박하익(소설가), 이시우(소설가), 임지호(전 엘릭시르 편집장), 김은하(전 비룡소 편집장), 하혁진(평론가),
"독자 향한 마지막 선물"…월간 샘터, 56년 전 창간호 특별 복간

"독자 향한 마지막 선물"…월간 샘터, 56년 전 창간호 특별 복간

국내 최장수 문화교양지 월간 '샘터'가 무기한 휴간을 앞두고 1970년 4월 창간호를 고스란히 재현한 특별 복간본을 발행한다.26일 샘터사에 따르면, 이번 기획은 휴간 소식에 아쉬움을 표한 독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달 말부터 '창간호와 2026년 1월호 특별 세트' 구성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복간된 창간호는 당시의 작은 판형과 종이 질감, 세로쓰기 방식 및 맞춤법까지 56년 전 모습을 완벽히 구현했다. 본문에는 가난하지만 정이 넘쳤던 사제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온 국민이 갈등 넘어 지혜와 평안 되찾길"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온 국민이 갈등 넘어 지혜와 평안 되찾길"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이 불기 2570(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 법어를 발표했다.성파스님은 26일 신년 법어를 통해 "보경호에 드리운 영축산의 장엄한 모습처럼 수행을 통해 체득된 본래 청정하고 만덕을 구족한 마음으로 중생의 행복을 기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질 때 "예토가 바로 정토가 되고 위기는 기회가 되며, 질병과 전쟁은 저절로 소멸할 것"이라고 설파했다.성파스님은 이번 법어를 통해 세간의 대립과
기독교·불교 등 4대 종교계, 쿠팡 김범석 의장 사죄·엄정 수사 강력 촉구

기독교·불교 등 4대 종교계, 쿠팡 김범석 의장 사죄·엄정 수사 강력 촉구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4대 종교 단체는 쿠팡 김범석 의장의 직접 사죄와 정부의 엄정한 강제 수사를 강력히 요구했다.4대 종교 단체는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노동 환경과 비윤리적 경영 행태를 규탄했다. 이들은 최근 폭로된 쿠팡 김범석 의장의 산업재해 은폐 지시, 개인정보 대량 유출, 빈번한 과로사 등 최악의 노동착취를 강력히 비판했다
'흔한남매 21', 출간 동시 1위 등극…어린이 독자 '팬심' 또 통했다

'흔한남매 21', 출간 동시 1위 등극…어린이 독자 '팬심' 또 통했다

'흔한남매 21'이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 인기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어린이 독자의 팬심이 12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던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6'을 정상에서 끌어내렸다.18일 발표한 최신 주간(12월 18~24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흔한남매의 '흔한남매 21'이 정상에 등극했다. 이 시리즈가 출간된 지 10년이 됐지만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21편 시리즈가 이어지는 동안 주간 종합 1위에 오른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빚다"…'주섬주섬, 오밀조밀' 생활도자전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빚다"…'주섬주섬, 오밀조밀' 생활도자전

명동 금산갤러리는 내년 1월 16일까지 정길영, 김성천, 김남숙, 김도연, 빈성은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주섬주섬, 오밀조밀' 생활도자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도자를 단순히 박물관 유리창 너머의 감상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대신 일상의 손때가 묻고 식탁 위에서 제 자리를 지키는 실용적 매체로서의 도자를 새롭게 조망한다.전시명 '주섬주섬, 오밀조밀'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찬장에서 그릇을 하나씩 꺼내 식탁에 놓는 정겨운 손길인 동시
"유토피아 향한 열망과 위태로운 아름다움"…이불 대형작품 공개

"유토피아 향한 열망과 위태로운 아름다움"…이불 대형작품 공개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용산 세계본사 아트리움에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이불의 대형 설치 작품 '윌링 투 비 벌너러블–트랜스패어런트 벌룬'(Willing To Be Vulnerable–Transparent Balloon)(2025)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이불 작가가 2015년부터 지속해 온 '윌링 투 비 벌너러블' 연작의 연장선에 있다. 언제든 터지기 쉬운(vulnerable) '투명한 풍선'으로 경쾌함 속에 내재된 위태로움, 미래지향적 형
"혈액이 깨끗해야 혈관이 견딘다"…혈액 손상 속도 최대한 늦추기

"혈액이 깨끗해야 혈관이 견딘다"…혈액 손상 속도 최대한 늦추기

"인간은 혈관부터 늙는다"는 의학계의 오래된 격언은 단순한 경고를 넘어 생존의 핵심을 관통한다. 이 책은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혈관 노화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아울러 그 해법으로 '좋은 혈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흰머리와 주름 같은 외적 변화와 달리, 혈관은 탄력을 잃고 굳어가는 과정을 침묵 속에 진행한다. 60년 이상 사용한 혈관이 젊을 때와 같을 수는 없지만, 같은 연령대라도 혈관 상태는 천차만별이다. 이 차이는 단순한 노화의 척도를 넘
美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 동물원' 초연 [김정한의 역사&오늘]

美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 동물원' 초연 [김정한의 역사&오늘]

1944년 12월 26일, 미국 시카고 시빅 오페라 하우스에서 무명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자전적 희곡 '유리 동물원'(The Glass Menagerie)의 막이 올랐다. 관객들은 자신들이 연극사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는 순간을 목격하고 있음을 직감했다.이 작품은 작가의 개인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한다. 무대는 1930년대 세인트루이스의 초라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화자 '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거대한 사회적 격동기
"병오년, 질주하는 말과 같이"...박은주 민화전 '사랑을 누비다'

"병오년, 질주하는 말과 같이"...박은주 민화전 '사랑을 누비다'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삶의 행복을 그려온 서란 박은주 작가의 14번째 개인전 '사랑을 누비다'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열린다. 전시는 3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민화를 통해 꾸준히 탐구해 온 '길상'(吉祥)의 의미와 개인적 서사를 집약한 자리다. 민화 본연의 기능인 '행복을 빌어주는 그림'에 주목해 가족의 건강과 안녕, 삶에 대한 소망을 따뜻한 필치로 담아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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