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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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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근대 체코 음악의 아버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탄생 [김정한의 역사&오늘]

근대 체코 음악의 아버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탄생 [김정한의 역사&오늘]

1824년 3월 2일, 보헤미아 지방의 리토미슈엘에서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řich Smetana)가 태어났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 아래 신음하던 체코인들에게 예술적 자긍심과 민족적 정체성을 심어준 인물이다.스메타나는 유복한 맥주 양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바이올린을 배우고 6세에 피아노 연주회로 데뷔할 만큼 천재성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음악가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 그럼에도 그는 음악에 대한 열망이
대공황의 절망 뚫고 솟아오른 거탑…후버 댐 완공 [김정한의 역사&오늘]

대공황의 절망 뚫고 솟아오른 거탑…후버 댐 완공 [김정한의 역사&오늘]

1936년 3월 1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단일 구조물이자 '현대 공학의 8대 불가사의'라 불리는 후버 댐(Hoover Dam)이 위용을 드러냈다. 미국 정부는 블랙 캐니언의 거친 물살을 완전히 정복했음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1931년 첫 삽을 뜬 이래, 후버 댐 건설은 자연과의 처절한 전쟁이었다.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협곡의 폭염 속에서 노동자들은 밧줄 하나에 의지해 절벽에 매달려 바위를 깎아냈다. 이 과정에서 100
독재 장벽 허문 대구의 함성…2·28 학생의거 발발 [김정한의 역사&오늘]

독재 장벽 허문 대구의 함성…2·28 학생의거 발발 [김정한의 역사&오늘]

1960년 2월 28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대한 물결이 대구에서 시작됐다.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부패와 독재가 극에 달하던 시기, 대구의 고등학생들은 불의에 항거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것이 바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 대구 학생의거'다.사건의 발단은 자유당 정권의 치졸한 정치적 계산이었다. 당시 대구에서는 부통령 후보였던 장면 박사의 선거 유세가 예정돼 있었다. 학생들의 야당 지지세가 확산되는 것을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日 과거 지도가 독도는 韓 영토임을 증명"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日 과거 지도가 독도는 韓 영토임을 증명"

일본 정부의 독도에 대한 영토권 주장은 '어불성설'임이 일본 측 기록을 통해 또 한 번 확인됐다.26일 열린 동북아역사재단 학술회의 '역사적 문헌으로 본 독도'에서 김영수 독도연구소장은 1877년 '태정관지령 제223호'의 첨부 지도인 '기죽도약도'(磯竹島略圖)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지도에서 울릉도 바로 옆 동북쪽에 위치한 작은 섬은 '독도'가 아닌 '간도'(일본 측 명칭은 마노시마/マノ島=間島)로 명확히 표기돼 있었다. 이는 일본 측
'광부 화가' 황재형, 74세 별세…탄광촌 삶 전한 '리얼리즘의 거장'

'광부 화가' 황재형, 74세 별세…탄광촌 삶 전한 '리얼리즘의 거장'

강원도 태백의 탄광촌의 삶을 전하며 '리얼리즘의 거장'으로 불린 황재형 화백이 27별세했다. 향년 74세.이날 가나아트센터에 따르면, 민중미술 1세대 작가이자 제1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이기도 한 황 화백은 췌장암 투병 중 이날 병세가 악화해 끝내 숨을 거뒀다.황재형은 1980년대 초 전남 보성에서 상경해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는 '그림과 삶이 일치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1980년대 초 강원도 태백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곳에서 단순한
"벽돌책도 거뜬하게"…밀리의서재, 'AI 독파밍·도슨트북'으로 완독 돕는다

"벽돌책도 거뜬하게"…밀리의서재, 'AI 독파밍·도슨트북'으로 완독 돕는다

최근 독자들 사이에서 두껍고 무거운 책을 끝까지 읽어내는 '벽돌책 챌린지'가 유행이다. 이에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가 방대한 분량의 도서를 부담 없이 정복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AI 독파밍'은 독자가 책을 읽다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문하면 AI가 답변해주고 관련 원문 페이지까지 연결해 주는 대화형 독서 서비스다. 지난달 기준, 이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읽힌 책은 436페
교보문고, 신규 이북 리더기 '샘 7' 공개…바로펀딩서 최대 35% 할인

교보문고, 신규 이북 리더기 '샘 7' 공개…바로펀딩서 최대 35% 할인

교보문고가 26일부터 자사 사전 예약형 플랫폼 '바로펀딩'을 통해 신규 이북(eBook) 리더기 '샘(sam) 7'의 프리오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펀딩에서는 최대 35%의 가격 할인과 함께 최대 15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 제공된다.신제품 'sam 7'은 컬러 모델인 'sam 7 비비드(vivid)'와 흑백 모델 'sam 7 모노(mono)' 2종으로 출시됐다. 'sam 7 비비드'는 교보문고 최초의 컬러 전자 잉크(E Ink) 단말기로, 4
"눈이 아닌 손끝으로 읽는 세계"…엄정순 '보푸라기 - 촉각적 사건'전

"눈이 아닌 손끝으로 읽는 세계"…엄정순 '보푸라기 - 촉각적 사건'전

학고재 갤러리에서 3월 28일까지 엄정순 작가의 개인전 '보푸라기 - 촉각적 사건'이 열린다.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미술 작업을 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는 것'에만 집착해 온 우리의 관습에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우리는 보통 눈으로 세상을 파악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진실이라 믿는 경향이 있다. 이 과정에서 촉각, 청각 같은 다른 감각들은 시각을 돕는 보조 수단으로 밀려났다.엄정순은 이러한 감각의 계급을 무너뜨리려 한다. 전시장에는
"단 한 글자라도 나를 위해 적었다면 잘 살아낸 하루"…'나' 윤곽 잡기

"단 한 글자라도 나를 위해 적었다면 잘 살아낸 하루"…'나' 윤곽 잡기

21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기록친구 리니'가 전작 '기록이라는 세계'에 이어 신작 '쓰는 만큼 내가 된다'로 돌아왔다.전작이 기록의 방법론을 다뤘다면, 이번 책은 기록하는 행위 그 자체를 다룬다. 이를 통해 '나'라는 존재의 윤곽을 잡아가는 과정에 집중한다.저자는 세상의 소음 속에서 스스로를 잃어버리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일단 써보라"고 권한다. 거창한 문장이나 완벽한 정리가 없어도 좋다. 단 한 줄의 낙서라도 그것은 나를 보살피겠다는 다짐
한로로 '자몽살구클럽' 1위…출간 7개월 만에 정상 등극

한로로 '자몽살구클럽' 1위…출간 7개월 만에 정상 등극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소설 '자몽살구클럽'이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본업인 음악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26일 발표한 최신 주간(2월 19~25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한로로의 소설 '자몽살구클럽'이 동명 음반의 인기에 함께 출간 7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가수의 화보집이나 에세이가 아닌 '소설'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2008년 타블로의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 이후 처음이다.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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