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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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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韓 근현대미술 100년史"…국현 과천관, '한국근현대미술 I' 개최

"韓 근현대미술 100년史"…국현 과천관, '한국근현대미술 I' 개최

국립현대미술관은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I'을 5월 1일부터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1972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첫 기획전 이후 53년 만에 한국 근현대미술 100년사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는 '한국근현대미술 I'과 6월 26일 개막하는 '한국근현대미술 II'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채용신, 구본웅, 임군홍, 오지호, 박래현, 김기창, 이응노, 이중섭 등 작가 70명의 작품 145점을 통해 조망한다. 특히 이건
'책의 해 추진단', '2025 그림책의 해 3차 포럼' 개최

'책의 해 추진단', '2025 그림책의 해 3차 포럼' 개최

'책의 해 추진단'(공동 추진단장: 김중석 그림책협회 회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은 5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그림책의 해 3차 포럼 : 한국 그림책의 미래를 위하여'를 개최한다.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한국 그림책의 미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국내 그림책 출판의 역사와 현황, 향후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먼저 권종
"땀 없는 자기 계발의 기묘한 풍경"…레이첼 윤 '노 스웨트'展

"땀 없는 자기 계발의 기묘한 풍경"…레이첼 윤 '노 스웨트'展

지(G) 갤러리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 레이첼 윤(Rachel Youn)의 첫 국내 개인전 '노 스웨트'(NO SWEAT)를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를 통해 독특하고 위트 있는 작품 세계를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작가는 중고 마사지 기기, 운동기기, 전동 육아용품 등 한때 주인의 자기 계발을 보조하거나 감정을 공유했을 법한 기계들에 조화와 같은 모조 식물, 그리고 다양한 오브제를 결합해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흥미로운 조각 작품들을 탄생
인사미술공간, 6월 운영 종료 앞두고 '고별전' 개최

인사미술공간, 6월 운영 종료 앞두고 '고별전'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산하 신진 작가 지원 공간이었던 인사미술공간(인미공)이 6월 30일 운영 종료를 앞두고 고별 전시회 '그런 공간'전을 연다.6월 1일로 끝을 맺는 이번 전시는 지난 25년간 한국 미술계 신진 작가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해 온 인미공의 의미와 기억을 되새기기 위한 전시다.인미공은 수많은 신진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등용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시대 변화와 함께 제도, 예술
"대항해 시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다채로운 삶을 조명하다"

"대항해 시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다채로운 삶을 조명하다"

유럽 중심의 대항해 시대사를 뒤집는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향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다채로운 삶을 조명하며 새로운 역사적 관점을 제시한다. 기존의 피정복자라는 틀을 넘어, 외교 사절, 탐험가, 중재자, 유럽인 가족의 일원으로서 유럽 땅을 밟았던 원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저자는 방대한 1차 자료와 유럽인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원주민들의 행적을 세밀하게 추적한다. 왕의 칙령, 회계 장부, 영
20C 가장 격렬했던 전쟁 중 하나인 베트남 전쟁의 종결 [역사&오늘]

20C 가장 격렬했던 전쟁 중 하나인 베트남 전쟁의 종결 [역사&오늘]

1975년 4월 30일, 북베트남군이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을 점령하면서 길고도 고통스러웠던 베트남 전쟁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탱크가 통일궁의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남베트남 정부의 항복을 받아내는 장면이 전 세계에 송출됐다.수십 년에 걸친 복잡한 갈등은 제국주의, 냉전의 이념적 대립, 그리고 베트남 민족주의의 열망이 뒤섞인 결과였다. 프랑스의 식민 지배에 맞선 투쟁에서 시작된 전쟁은 미국이 개입하면서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되었고, 동남아시아 전
[기자의 눈] '학습서에 잠식당한' 한국 출판 시장의 기형적 구조

[기자의 눈] '학습서에 잠식당한' 한국 출판 시장의 기형적 구조

높은 교육열은 한국 사회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자녀의 성공을 바라는 부모의 염원은 교육 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출판 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하지만 과도한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 시스템은 한국 출판 시장을 학습서 위주로 재편하는 구조적 문제도 야기하고 있다.최근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의 '화제의 책 200선' 톱 10 중 9권이 수험서였다는 사실은 학습서 중심의 시장 상황을 명확히 보여준다. 서점의 주요 매대를 학습지와 참고서가 점령하면서 문
"국립발레단, 드라마 발레 '카멜리아 레이디' 5월 무대 수놓는다"

"국립발레단, 드라마 발레 '카멜리아 레이디' 5월 무대 수놓는다"

국립발레단은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025년 첫 정기공연으로 드라마 발레 '카멜리아 레이디'를 선보인다.'카멜리아 레이디'는 세계적인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가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춘희'를 바탕으로 1978년 탄생시킨 작품이다. 비극적인 사랑에 놓인 여인 '마르그리트'와 그녀를 사랑하는 '아르망'의 애절한 운명을 깊이 있게 그려낸 명작 드라마 발레로 손꼽힌다.특히 이번 공연은 강수진 국립발레단
韓 근대회화 여정…'그림으로 펼쳐낸 별세계: 이건희컬렉션과 함께'

韓 근대회화 여정…'그림으로 펼쳐낸 별세계: 이건희컬렉션과 함께'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이달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건희컬렉션 작가 8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그림이라는 별세계: 이건희컬렉션과 함께'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의 오랜 역사와 깊이를 담고 있는 회화라는 매체를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1912년에서 1952년에 출샐한 강요배, 곽인식, 권옥연, 김봉태, 방혜자, 유영국, 이인성, 하인두 등 8인의 회화 및 판화 60여 점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적 가치를 되새긴다.전시는
"조선 화조화의 정수"…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첫 기념전 '화조미감'

"조선 화조화의 정수"…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첫 기념전 '화조미감'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이후 첫 번째 기획전으로 조선 시대 화조화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화조미감'을 이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조선 중기부터 말기까지 시대적 미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화조화 37건 77점(보물 2건 10점 포함)을 엄선해 선보인다. 한국적인 화풍을 꽃피운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조선 시대 화조화가 지닌 독자적인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16세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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