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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반려견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있는 반려견들. 뉴스1 DB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가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개장(4월1일) 이후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 누적 이용자(전날 기준)는 1795명이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시설 만족도 100%, 예약시스템 만족도 99.1%, 직원 친절도 99.7%로 집계됐다. 재방문의사는 100%에 달했다.
이 서비스는 전문 직원이 반려견 놀이터(박람회장 서문 입구 주변)에 상주하며 반려견의 성격과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가 안심하고 박람회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돌봄 중 반려견 사진과 영상을 전송해준다.
포토존 가족 사진 촬영, 강아지 발바닥 케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을 제공 중이다.
이용시간은 4시간이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등록, 체중 12㎏·체고 40㎝ 미만, 예방접종 완료 등 이용기준을 총족하는 반려견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견 돌봄서비스는 정원박람회 기간인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관광객들의 재이용률이 높다"며 "반려견인들은 돌봄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이 시간 박람회장을 마음 편히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