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실종' 서경호 침몰 44일 만에 민간 잠수부 투입…유도선 설치(종합)
제22서경호 침몰 44일 만에 민간 잠수부가 처음으로 투입돼 선체 수색에 나섰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민간 잠수부들은 이날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사고 지점에서 수심 82.8m 해저면에 가라앉아 있는 서경호 수중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수압 등으로 선체 내부 수색까지 이뤄지진 못했지만 조타실 입구까지 유도선을 설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잠수부들은 사고 해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유도선 설치 작업만 진행한 뒤 철수했다.26일 오전 설치한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