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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유관중 반가워"…KOVO컵 개막 3시간 전부터 순천은 뜨겁다

KOVO컵 여자부 흥국생명 vs 기업은행

(순천=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8-13 12:10 송고
KOVO컵을 찾은 관중 © News1 안영준 기자

김연경(흥국생명)의 복귀 무대가 될 2022 순천·도드람 KOVO컵 개막전을 향한 열기가 뜨겁다. 개막전 온라인 티켓 판매는 20분 만에 매진됐고,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체육관 주변에 긴 줄이 들어섰다.

2022 KOVO컵은 13일 오후 1시20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A조 조별리그로 막을 올린다.

이번 KOVO컵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무관중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개막전부터 김연경(흥국생명)과 김희진(기업은행)의 맞대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

인터넷 예매를 시작한 지 20분 만에 3300장이 모두 판매됐고, 현장에서 판매 중인 200석도 매진을 앞두고 있다.

순천 팔마체육관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팬들의 긴 줄이 들어섰다. 비지정석을 예매한 팬들이 좋은 좌석을 잡기 위해 일찍 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길게 늘어선 매표소 줄 © News1 안영준 기자

일부 팬들은 도착하는 선수단을 보기 위해 선수단 입구 앞에서 기다렸다. 또 다른 팬들은 푸드코너와 포토존 등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전주에서 왔다는 윤연경씨는 "김연경 선수를 보기 위해 어제 순천에 왔다. 정말 어렵게 티켓을 구했는데 어젯밤 잠을 설쳤다"며 기대를 표했다.

여수에서 온 임은교씨는 '희진 언니, 순천을 찢으러 왔다면서?'라는 재치있는 응원 문구도 준비했다. 임은교씨는 "여수에서 화성으로 경기를 보러 갈 때는 '(김)희진 언니를 보러 여수에서 왔다'는 문구를 썼는데, 이번엔 언니가 내려온 만큼 문구를 바꿨다"며 웃은 뒤 "오늘 경기는 엄청 치열할 것 같다. 성장한 기업은행도 기대되고, 바뀐 흥국생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3년 만에 유관중으로 개최되는 KOVO컵. © News1 안영준 기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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