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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방송 출연료, 서장훈의 반의반도 안돼" 폭로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5-18 10:04 송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의 방송 출연료에 간접적으로 폭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에는 김준호의 여자친구 김지민 등장했다.

이날 김지민의 등장에 탁재훈은 "여기가 어디라고 오는 거야?"라며 문전박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나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라고 느낀 게. 막 우는 거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라고 하더라"라고 폭로를 시작했다.

이어 이상민은 "준호가 이럴 때는 좀 창피하다?라고 느낄 때는 언제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생리현상할 때다. 운전하다가 밀폐된 장소에서 방귀를 계속 참았다. 하지만 결국 1층에서부터 6층까지 부르르르르 하더라"라며 리얼하게 설명했다.

김지민은 "'골 때리는 그녀들' 축구 연습하다 넘어졌는데 발목이 꺾여서 힘줄 부근이 너무 아팠다. 그때 준호 오빠가 옆에서 기타를 치면서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죽여 버리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연애를 시작한 김준호가 '돌싱포맨'에서 언제 하차해야 하냐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던 중 탁재훈은 "난 이 얘기를 들었다. 서장훈이 준비 중이라더라"라고 언급하자 김지민은 "아니다. 출연료가 훨씬 싸잖아. 준호 오빠가 서장훈 출연료에 반의반도 안 될 걸?"이라 폭로했다.

계속해서 같은 주제에 대해 토론 하던 중 임원희는 김준호의 방송 하차에 대해 찬성한다고 홀로 손을 들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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