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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이번엔 전 연인 저격 "명품팔찌+카드값으로 수백만원 써…입장 밝히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7-29 09:35 송고 | 2021-07-29 10:48 최종수정
권민아 © News1

배우 권민아가 전 남자친구 A씨를 저격하며 입장문을 밝히라고 했다. 앞서 권민아는 A씨가 이전에 사귀던 여성 B씨와 완전하게 헤어지지 않았을 때 만났다며 바람을 피운 것이 인정했고, 이후 결별한 바 있다.

29일 권민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씨를 향한 글을 올렸다. 그는 "너 카톡 내가 캡처해서 올릴까봐 이 이후로는 거짓 섞어서 보내더라? 잠수타지말고 연락해"라며 "네가 거짓말한 거 다 밝히겠다고 해놓고 전 여자친구한데 돈 빌린거에 대해서만 적었더만? 난 몰랐던 사실이였다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락 안 하고 있었다며. 전 여친 뒷담화하고, 연락 안 하고, 사이 별로인지 오래됐고, 네가 매달려서 만나고, 가정사, 힘든 거 다 이야기 해놓고, 동정심 다 만들어 놓고, 전 여자친구분 글 보고 최근까지 아주 알콩달콩 연락한 사실 알게돼서 모든 게 거짓말인 거 알게 됐고 쫓아보냈지"라며 자신은 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너랑 있었던 시간 일주일도 안되지 않았나, 명품팔찌 주고 매일 내 카드만 써준 걸로 부족했나봐. 일주일도 안 돼 수백만원은 부족했니"라며 "전 여친 돈 얘기 나온거 보고 나서야 네가 내 앞에서 돈에 관한 이야기한 거 뭔가가 맞더라"라고 라고 했다.

권민아는 A씨에게 "잠수 타지 말고 연락해, 네 입으로 입장문 사실대로 쓰기로 했잖아"라며 "네가 왜 떳떳해? 너희 어머님이 나더러 '모든 걸 잃었으니 나보고 책임지라고, 양심이 있으면 대응도 하지 말라고' 했지. 근데 그 말 들을 이유 없을 거 같은데?"라며 "사람이면 네 입으로 네가 한 말들 행동들 입장문 적어주길 바란다. 녹취록, 카톡, 전부 다 밝히기 전에"라고 경고했다.

또한 A씨와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아버지와 관련해 악성 DM을 보낸 누리꾼에는 "남의 남자 뺏었다고? 어떻게 된 건지 나중에 알고나 말해"라며 "A씨 대해서는 소속사랑 상의해서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욕 먹으니까 조금 잠잠해지면 진실 다 밝히자고 해 기다리고 있어, 잘못된 부분은 인정 할 거라고"라고 했다. 이어 "A씨 사건 다 떠안고 갈려고 했어, 해명해봤자 욕할 거잖아"라며 "악플 쏟아부어, 감수해야지, 그런데 남의 소중한 아버지 욕은 하지마, 나를 욕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26일 한 남성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B씨의 지인인누리꾼 C씨는 한 커뮤니티를 통해 '권민아 남자친구 A씨, 내 친구(B씨) 남친이 바람피우는 거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권민아 연인의 양다리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권민아는 "(남자친구가) 이미 여자친구와 고민이 있었고 서로 고민들에 대화를 나누며 좋은 감정을 느낀 건 맞다"며 "하지만 여자친구 있는 남자를 왜 만나겠냐, (남자친구가) 확실하게 정리한다고 했고, 그러면 나도 만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비판이 이어지자 권민아는 재차 "무턱대고 만나자고 했냐"며 "정리를 하고 온 남자친구가 뭘 잘못한 건가"라고 했다. 권민아 남자친구 역시 본인 SNS를 통해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고, 이별 후 민아와 열애를 시작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B씨의 또 다른 지인이 권민아와 권민아 남자친구가 올린 글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B씨 부친에게도 협박 연락을 받았다고 말한 권민아는 "허위댓글과 내 아버지를 모욕한 댓글들을 고소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지난 4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A씨에게 들은 말은 (여자친구와) 서로 이미 사이가 안 좋고 자주 싸우고 성격이 안 맞고 정으로 만나는 중이라는 것"이라며 "그리고 A씨가 먼저 제게 호감을 보였고 저도 이 친구와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마음이 갔다, 살아온 환경도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당시만 해도 정리하고 만난 거니까 내가 잘한 건 없어도 '바람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며 "지금도 팬이라고 호칭하기보단 언니, 오빠 혹은 동생들과 팬 사이에서 친해져 친구가 된 경우도 많고 그렇게 사이를 지속해왔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A씨의 여자친구 B씨가 온라인에 올린 메신저(쪽지창) 내용을 보고 A씨로부터 솔직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는 과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전 여자친구 입장을 제가 다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저도 A씨도 바람 피운 게 맞다"라면서 "저로 인해 상처받았을 전 여자친구분과 지인들에게도 정말 죄송하다"고 인정했다. 또한 "A씨와 전 여자친구의 사건에서는 저는 명백한 가해자이고, 판단 또한 늦었으며 어리섞은 행동을 했다"며 "당연히 잘못을 인정하고 전 여자친구분이셨던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이야기 드리고 싶다"고도 밝혔다. 이어 "그리고 저는 현재 A씨와 당연히 갈라진 상태"라며 "너무 자유분방하고 마음대로 행동한 점에 정말 큰 죄책감을 느낀다, 죄송하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점 또한 정말 죄송하다"고 전한 바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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