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10억8500만달러 흑자…수출 49.5%↑

본문 이미지 - 광주전남 월별 수출입추이 그래프.(광주본부세관 제공)2021.7.15/뉴스1 ⓒ News1
광주전남 월별 수출입추이 그래프.(광주본부세관 제공)2021.7.15/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지난달 수출이 수입보다 크게 늘어 10억85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9.5% 증가한 48억3400만달러, 수입은 102.6% 증가한 37억49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0억8500만달러의 흑자가 났다.

광주의 6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5.2% 증가한 13억3800만달러, 수입은 32.5% 증가한 6억5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8100만달러 흑자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가전제품(52.9%), 타이어(35.1%), 반도체(24.1%), 기계류(18.9%), 수송장비(16.9%) 순으로 많았다. 수입은 고무(112.5%), 가전제품(42.9%), 화공품(34.1%), 반도체(32.1%), 기계류(8.1%) 순으로 증가했다.

전남의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1.5% 증가한 34억9600만달러, 수입은 128.4% 증가한 30억9200만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4억400만달러였다.

품목별로 수출은 철강제품(208.8%), 석유제품(62.5%), 화공품(55.6%)이 증가한 반면 기계류(72.2%), 수송장비(30.3%)는 감소했다. 수입은 철광(198.7%), 석유제품(175.1%), 원유(151.9%), 석탄(111.0%), 화공품(90.0%)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는 중동(106.7%), 미국(20.3%), 중국(19.4%), 동남아(16.2%)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동남아(31.3%), 중국(42.9%), EU(10.6%), 미국(22.5%), 일본(44.7%)이 모두 늘었다.

전남에서는 동남아(87.9%), 일본(105.4%), EU(104.4%), 중남미(287.2%)가 증가한 반면 중국(10.0%)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99.7%), 호주(148.6%), 미국(101.2%), 동남아(147.6%), 중국(68.4%)이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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