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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日 후쿠시마 오염수 영향 연구용역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2021-04-22 21:03 송고
14일(현지시간) 오만 만의 걸프 해역에서 열린 이란 해군의 대규모 해상 훈련에 신형 함정 마크란이 참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14일(현지시간) 오만 만의 걸프 해역에서 열린 이란 해군의 대규모 해상 훈련에 신형 함정 마크란이 참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해군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와 관련한 영향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해군 관계자는 22일 "만일을 위해 선제적으로 연구 용역을 맡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용역보고서엔 조수기를 통해 해군 장병들이 오염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기는 400톤급 이상 함정 필수장비로 염화나트륨, 불순물 등을 걸러내 바닷물을 마실 수 있는 담수로 만든다.

이에 해당하는 함정은 150척, 조수기가 필요한 장병은 1만 6000 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군 장병들이 장기간 작전 및 훈련에 들어갈 경우가 있는데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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