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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우기 '모닝키스' 스캔들…"키스해도 입술 이렇게 부은적 없어"

'나는 살아있다' 출연, 똑같이 퉁퉁 부은 모습에 멤버들 의심
오정연 "자는데 밤새도록 우기 얼굴이 내 앞에 있었다" 고백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2-18 12:54 송고 | 2020-12-18 12:58 최종수정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오정연과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모닝 키스설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지금까지 전수 받은 무인도 독자 생존 미션을 이어가는 김성령, 김민경, 오정연, 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존 2일차 오전 새벽 내내 추위와의 사투속에서 겨우 눈을 뜬 이들은 모닥불을 쬐기 시작했다.

이날 우기의 입술은 벌에 쏘이기라도 한듯 퉁퉁 부은 모습이었다.

김성령이 "힘들어서 부르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때 오정연 역시 우기와 마찬가지로 입술이 유독 커져 있었다.

오정연은 "추워서 그런것 아니냐"고 했지만, 김민경은 "아니다. 추우면 우리 입술은 왜 멀쩡하겠냐, 둘이 왜 그렇게됐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우기가 "설마 우리 둘이 밤에 뽀뽀한 건 아니겠지"라고 하자 오정연은 "네 얼굴이 내 바로 앞에 있긴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아무리 키스를 많이 해도 이렇게 부은 적은 없다"라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우기는 웃음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원인에 대해 고민하던 둘은 자는 사이 부딪힌 것 같다고 부은 입술의 원인에 대해 결론을 지었다.

한편 이날 우기는 오정연에 대해 "방송촬영을 하며 정연 언니랑 제일 많이 다니고 친해졌다"며 "그래서 자연스럽게 언니만 찾게 된다"며 자신이 의지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오정연 역시 "우기는 나이가 어린데도 어른스럽고 의젓해서 이번 생존 훈련을 통해 더 큰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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