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코로나 안심식당' 40곳 지정…외식업계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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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안심식당/ⓒ 뉴스1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3일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갈 수 있는 '안심식당'을 지정한다.

안심식당은 감염관리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개인용 접시와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지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심식당 40곳을 지정해 안내판을 부착하고 온라인 포털 및 지도 앱에 '안심식당'으로 표출한 성주군은 연말까지 10곳을 더 지정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문화가 뿌리내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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