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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파티 발각' 워커, 사우스게이트호에서도 하차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04-07 13:30 송고
맨체스터시티 카일 워커. © AFP=뉴스1

매춘 파티를 벌이다 발각된 맨체스터시티 카일 워커(30)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데일리스타,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7일(이하 한국시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0)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워커의 행동에 매우 깊은 분노와 실망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신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동안 워커를 대표팀에 뽑지 않을 생각"이라며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수들에게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워커는 지난달 31일 성매매 여성 2명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파티를 벌인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을 낳았다. 특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모두가 조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일탈 행위라 팬들이 더욱 화났다.

소속팀 맨시티는 워커에게 벌금 25만파운드(약 3억70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 역시 미러의 보도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축구선수는 사회적 롤모델"이라며 "징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한 뒤 즉각 실천에 나선 모양새다.

워커도 사과문을 발표하며 반성하는 자세를 보였지만 이미 물이 엎질러진 후였다. 맨시티의 징계에 이어 대표팀에도 승선할 수 없게 됐다.

워커는 잉글랜드 19세 이하, 21세 이하 대표팀을 거친 오른쪽 윙백이다. A매치에도 48경기에 출전했다.

이제 잉글랜드 A대표팀에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아론 완 비사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질 전망이다.

맨체스터시티 카일 워커.© AFP=뉴스1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