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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연상호 감독 "'부산행' 속편 '반도'? 내년 크랭크인 목표"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8-13 16:15 송고
연상호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염력’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2018.1.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연상호 감독이 영화 '부산행'의 속편 '반도'(가제)를 준비 중이다. 

연상호 감독은 13일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반도' 시나리오를 수정 중이라며 "일단 '부산행' 속편이라고 기사가 났는데 '부산행'과는 직접적 관련성은 없다. '부산행' 속 캐릭터가 나오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행' 이후의 좀비 영화, 타임라인으로 보면 '부산행' 이후에 좀비들이 나오는, 한국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부산행'과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부산행'은 2016년 개봉해 1156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한 작품이다. 좀비들이 창궐한 서울, 부산행 KTX를 탄 승객들이 좀비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인 탈출을 감행하는 내용을 그렸다. 

연 감독은 "좀비 영화로 재밌는 이야기를 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준비 중이었다. 열심히 준비는 하고 있는데 정해진 게 없다. 배우라도 정해졌으면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을텐데"라며 현재 시나리오 수정 작업 중이며 투자사 등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또 "일단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러 시나리오를 쓰고 있지만 '반도' 준비를 가장 주력으로 준비 중인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행' 배급사인 NEW 역시 "NEW가 연상호 감독님과 함께 차기작으로 검토하고 있는 프로젝트들 중 하나다. 좀비 소재 영화로 오랫동안 준비해온 작품이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진행 상황을 알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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