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美 메이커미디어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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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블로터'를 운영하는 블로터앤미디어가 미국 메이커미디어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이커미디어는 세계 최대의 메이커 전문 커뮤니티 겸 출판사다. 잡지와 메이커 페어 외에도 단행본 출간, 메이커 전문 e쇼핑몰과 커뮤니티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블로터앤미디어는 메이커 전문 잡지 '메이크'를 비롯한 주요 단행본을 독점 출간하며, 국내 메이커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등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는 각종 전시회와 연계해 메이커 문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재엽 블로터앤미디어 본부장은 "세계 최대의 메이커 브랜드를 확보한 메이커미디어와 블로터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메이커 문화는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메이커미디어가 보유한 양질의 메이커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메이커 문화가 자리잡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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