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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 대천명’…뜨거웠던 13일간의 레이스 종료

경기지역 후보들 포옹에서부터 악수, 철야유세 등으로 마무리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16-04-12 14:39 송고
제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13일 0시를 기해 마감되면서 도내 211명의 출마자들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원욱 후보(더민주·화성을)는 동탄주민과의 포옹으로 유세일정을 마무리했다./ © News1
제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13일 0시를 기해 13일간의 뜨거웠던 레이스를 마감한다.

막무가내식 읍소와 네거티브 공세와 고소·고발은 여전했지만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바른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자 역시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공식선거운동이 마감되는 12일에도 후보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서면서도 차분한 마무리로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

신지혜 노동당 후보(고양갑)는 군소정당 후보라는 이유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거운동을 완주하고 청년 유권자와의 악수로 선거축제를 마무리한다.

신 후보는 이날 오후 9시쯤 선거운동을 끝내면서 △모든 국민에게 매월 30만원 기본소득 △최저임금 1만원 △생태도시 고양 등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이후 화정 로데오거리에서 노동당 정당투표 기호인 ‘14번’과 후보 기호인 ‘5번’을 뜻하는 1405명 청년 유권자와의 악수로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원욱 후보(더민주·화성을)는 동탄지역 유세현장을 다니며 주민 222명과의 허그(포옹)로 유세를 마무리한다.

222명은 더민주의 기호 2번과 화성을이라는 화성의 2번째 지역구를 상징하는 것으로 동탄주민 모두를 대신하는 숫자라는 것이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허그 정치는 평소 주장하고 실천하는 ‘소통의 정치’를 위한 ‘포용의 정치, 듣는 정치’의 실천을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꼭 당선돼서 화성 동탄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부 후보들은 11일부터 이어지는 철야유세로 공식선거운동을 정리한다.

김병관 후보(더민주·성남분당갑)는 11일 낮 12시부터 야탑역 유세를 시작으로 12일 밤 12시까지 무박2일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고, 최웅수 후보(국민의당·오산)도 10일 오후 10시부터 48시간 철야유세로 첫 총선 도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원석 후보(정의당·수원정)는 수원연화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명복을 빌었고, 안민석 후보(더민주·오산)는 오산전역을 돌며 길거리 청소를 병행하는 클린 유세로 조용히 선거운동을 끝낸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도 상대 당에 대한 비방은 끊이지 않았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이학영 후보(더민주·군포을) 측이 “현수막 교체라는 정당한 선거운동을 방해했다”며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고, 6선에 도전하는 이석현 후보(더민주·안양동안갑)는 “모 요양원을 운영하며 국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가 있는 권용준 후보(새누리)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도내에서는 13일 오전 6시부터 31개 전 시·군 2922개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돼 오후 6시 투표 마감 이후 44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접전지역을 제외하고는 오후 11시를 전후해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경기도선관위는 예측하고 있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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