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2일 자)에 따르면, 뷔의 신곡 '프렌즈'가 싱글 차트에 13위로 진입했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슬로 댄싱'(Slow Dancing)으로 24위에 올랐던 뷔는 솔로곡 기준, '프렌즈'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오피셜 싱글 차트는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다운로드, CD와 비닐(Vinyl) 판매량 등을 집계해 한 주 동안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노래의 순위를 매긴다.
'프렌즈'는 이 외에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1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프렌즈'는 앞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3월 15일 자)에 7위로 진입하며 솔로곡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한 바 있다.
한편 뷔는 팬들을 위해 '프렌즈'를 준비했다. 그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채운 이 곡은 친구 사이에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 봄날과 어울리는 달콤한 '고백 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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