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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고소영이 조승우와 만났다.
고소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믿고 보는 조승우! 늘 감동 주는 놀라운 능력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소영이 조승우가 출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러 간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고소영은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아 마스크를 쓴 조승우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또한 조승우가 '소영누나, 반가워요, 또 뵈어요, 늘 건강하셔요'라고 적은 메시지(전갈)를 촬영해 올리기도.
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지난 2010년 결혼, 그해 아들을 얻었고 2014년 딸을 낳았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