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서 평창군의 탄소중립 정책포럼이 열린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창군 제공) 2023.6.26/뉴스1

강원 평창군이 26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기후 및 환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탄소중립 나침반을 제시하기 위한 탄소중립 방향'을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혁신적인 향후 방안 등을 논의했다.기조 강연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정유경 연구원은 온실가스 배출로 본 평창의 탄소중립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도 진행됐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현수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전원표 평창군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 행동 실천과 확산을 이끌 혁신적인 탄소중립 기본계획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시대에 효과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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