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중앙은행, CS 혼란 속 '빅스텝' 단행…"추가 상승 가능성"

기준금리, 4회 연속 인상…1%→1.5%
CS, 파산 위기에 UBS 매각

본문 이미지 - (스위스 국립은행, SNB 갈무리)
(스위스 국립은행, SNB 갈무리)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크레디트스위스(CS) 그룹의 재무 위기 속 스위스 중앙은행이 금리를 50bp(1bp=0.01%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미 CNBC에 따르면 스위스 국립은행(SNB)은 23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0.5%p 인상한다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시행됐다.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 상승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위스의 기준 금리는 기준금리는 4회 연속 인상됐으며 기존 1%에서 1.5%로 인상됐다.

이번 금리 인상은 스위스 대형 투자은행인 CS가 경영 부실로인해 파산 위기에 몰린 가운데 나왔다. 이에 스위스 1위 은행인 UBS는 지난 19일 CS를 30억 스위스프랑(약 32억 달러, 한화 약 4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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