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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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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중일 갈등 속 내년 1월 李 방일설…'고차원 외교 방정식' 예고

중일 갈등 속 내년 1월 李 방일설…'고차원 외교 방정식' 예고

다카아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 1월 일본 방문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교도통신은 4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일 양국이 일본 나라시에서 내달 중순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한일 정상이 회담을 갖고 셔틀외교 가동 의지를 확인한 이후, 구체적인 양자 일정이 언급된 첫 사례
정부, 원자력 협정 '개정' 앞두고 '잠재 핵능력 우려' 불식 주력

정부, 원자력 협정 '개정' 앞두고 '잠재 핵능력 우려' 불식 주력

정부가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조야를 상대로 한국의 '잠재적 핵능력 확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방미 기간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크리스토퍼 랜도 부장관을 만나 우라늄 농축·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절차 도입 협상 개시를 공식 요청했다. 원자력 협정 개정·조정 실무 논의를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한미가 정상
한-시리아, 수교 이후 첫 정책협의회…"양자 협력 확대 이정표"

한-시리아, 수교 이후 첫 정책협의회…"양자 협력 확대 이정표"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시리아 4일(현지시간) 다마스커스에서 유세프 알 하자르 시리아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제1차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올해 4월 양국 수교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한국과 시리아 간 상호 신뢰 및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시리아 측에서는 알 하자르 총국장 외에도 무함마드 자카리야 라바비디 외교부 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국장, 사드 바루드 외교부 국제
정부, 베트남·태국·스리랑카 홍수 피해에 150만 달러 긴급 지원

정부, 베트남·태국·스리랑카 홍수 피해에 150만 달러 긴급 지원

정부는 최근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등 동·서남아 3개국에서 발생한 홍수 및 산사태 피해 대응과 조기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50만 달러(각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4일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근 베트남과 스리랑카, 태국 등에는 극심한 폭우에 따른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사망자가 1400명을 넘어서는 등 인
국립외교원, 제12회 외교관후보자 40명 배출

국립외교원, 제12회 외교관후보자 40명 배출

외교부는 4일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제12회 외교관 후보자 정규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외교관 후보자 40명이 약 11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외교 현장 투입을 앞두게 됐다.외교관 후보자들은 지난 1월 10일 입교 후 공직 소명의식, 외교 전문 지식, 실무 역량, 외국어 능력 등 외무공무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양했다. 정규과정은 3개 학기와 본부·재외공관 실습 등 학기 외 과정으로 구성되며, 후보자들은 재외공
외교부, 하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 개최

외교부, 하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 개최

외교부는 4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고 재외국민보호 협력 성과와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작년 6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외교부·국방부·해양수산부·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등 6개 현장대응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해외 출국 3000만 명' 시대에 대비해 더욱 촘촘한 재외국민 보호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윤 국장은 중동지역에서
외교부, 나토 의회연맹 대표단 접견…"사이버·첨단기술 협력 확대"

외교부, 나토 의회연맹 대표단 접견…"사이버·첨단기술 협력 확대"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4일 방한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의회연맹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나토 협력, 유럽·인도태평양 전략 환경,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정 본부장은 나토 의회연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며 2008년 이후 지속된 우리 국회와 나토 의회연맹 간 활발한 교류가 한-나토 관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나토를 주요 안보 파트너로 삼아 사이버안보,
외교1차관, 美 조야 인사들 만나…"한미 팩트시트 이행 논의 가속"

외교1차관, 美 조야 인사들 만나…"한미 팩트시트 이행 논의 가속"

미국을 방문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학계 등 미국 조야의 인사들을 만나 새 정부 출범 후 두 차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와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이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2일(현지시간) 데릭 모건 헤리티지재단 선임부회장과 1일(현지시간) 랜달 슈라이버 인도태평양 안보 연구소(IIPS) 의장(전 국방부 인태차관보)을 각각 접견하고 팩트시트 후속 조치가 신속히 추진될 수
"오늘부터 무비자로 볼리비아 입국 가능"…한국인 포함 8개국 적용

"오늘부터 무비자로 볼리비아 입국 가능"…한국인 포함 8개국 적용

남미 국가인 볼리비아가 3일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국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해 무사증(무비자) 입국을 확대 적용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무사증 입국 확대를 적용받게 된 국가는 미국,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불가리아, 몰타, 루마니아, 아랍에미리트 등이다.볼리비아 정부는 그동안 일본·캐나다 등 51개국에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해 왔으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무사증 대상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
영사콜센터 개소 20주년…"AI 상담 고도화로 선제적 영사서비스 구현"

영사콜센터 개소 20주년…"AI 상담 고도화로 선제적 영사서비스 구현"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외교부의 24시간 대국민 서비스인 영사콜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해외에서의 사건·사고 상담과 긴급상황 발생 시 7개 국어 통역 지원 등 우리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스템을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3일 서초구 외교센터에서 열린 '영사콜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조직 개편과 인력 확충을 통해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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