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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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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北, 핵추진잠수함 전격 공개…"전략 단계 진입" vs "전력화는 아직"

北, 핵추진잠수함 전격 공개…"전략 단계 진입" vs "전력화는 아직"

북한이 '8700톤급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을 건조 중이라며 함체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핵심 추진체계인 소형 원자로 등 내부 시설을 모두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함이 공개되면서 북한의 핵추진잠수함이 진수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실제 전력화 시점과 운용 능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전략
한미 핵잠 도입 협상 빨라지자, 北 "먼저 띄운다"…남북 경쟁 본격화

한미 핵잠 도입 협상 빨라지자, 北 "먼저 띄운다"…남북 경쟁 본격화

북한이 25일 건조 중인 8700톤급 핵추진잠수함의 함체 전체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미가 지난 10월 말에 핵잠 도입에 합의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실무 협의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논의에 속도가 붙자, 북한이 자신들의 핵잠 건조 속도가 더 빠르다면서 일종의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北, 8700톤급 핵잠 실물 첫 공개…'핵미사일 발사' 전략핵잠(SSBN)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당 총비서가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
北 "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북한판 '사드' 첫 공개(종합)

北 "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북한판 '사드' 첫 공개(종합)

북한이 신형 반항공(대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25일 밝혔다. 북한판 '사드'가 개발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시험발사가 전날인 24일에 진행됐으며, 김정은 당 총비서가 이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이 미사일을 '고공 장거리 반항공미사일 체계'라고 부르며 첫 시험발사가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고공 장거리 반항공미사일'은 한국이 도입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유사한 미사일 체계인 것으로
"日, 군사·안보 '적극 행위자'로 전환…韓 안보 딜레마 키운다"

"日, 군사·안보 '적극 행위자'로 전환…韓 안보 딜레마 키운다"

일본이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 이후 방위비 증액과 안보 정책 재편을 가속화하며 전후 '제약된 안보국가'의 성격에서 벗어나 군사·안보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변화는 북한·중국으로부터의 위협을 억제한다는 측면에서는 한국의 안보에 기여할 수 있으나, 동시에 역내 위기 연동과 군비 경쟁을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된다.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적극적 행위자로
외교부, 공공외교위원회 개최…내년 종합시행계획 의결

외교부, 공공외교위원회 개최…내년 종합시행계획 의결

외교부는 제11차 공공외교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열린 이번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총 12명의 정부위원과 4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했으며, CJ 제일제당, 세종특별자치시, 수원특례시 등 3개 기관이 옵서버로 참여했다.조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복합적 위기와 불확실성이 교차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K-이니
외교부, 'KOREAZ' 콘텐츠 공모전 시상…청년 디지털 공공외교 격려

외교부, 'KOREAZ' 콘텐츠 공모전 시상…청년 디지털 공공외교 격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23일 외교부 서희홀에서 열린 '2025 KOREAZ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청년 서포터즈 해단식'에 참석해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디지털 공공외교에 앞장서 온 KOREAZ 청년 서포터즈를 격려했다.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공모전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수상작들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창의적인 콘텐츠로 디지털 공공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공
한미 원자력협력 TF 정부대표에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사(종합)

한미 원자력협력 TF 정부대표에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사(종합)

한미 간 원자력 협정 개정 혹은 조정 문제를 논의할 정부대표로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사가 임명됐다.23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22일 임 대사를 한미 원자력협력 태스크포스(TF) 정부대표로 임명했다.임 대사는 외교부 군축·비확산과를 비롯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비확산전문관 등 핵·원자력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원자력·비확산 전문가로 평가된다.외교부 당국자는 임 대사에 대해 "본부와 재외공관에서
한미 원자력협력 TF 정부대표에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사 임명

한미 원자력협력 TF 정부대표에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사 임명

한미 간 원자력 협정 개정 혹은 조정 문제를 논의할 정부대표로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사가 임명됐다.23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임 대사를 한미 원자력협력 태스크포스(TF) 정부대표로 임명했다.임 대사는 외교부 군축·비확산과를 비롯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비확산전문관 등 핵·원자력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원자력·비확산 전문가로 평가된다.외교부는 임 대사가 향후 출범할 한미 원자력협력 TF를 총괄하며
"北, 해양을 생존·전략 공간으로 전환…'북한판 인태 전략' 발전"

"北, 해양을 생존·전략 공간으로 전환…'북한판 인태 전략' 발전"

북한이 해양을 군사 활동의 무대를 넘어 생존과 대외 전략을 결합한 '핵심 전략 공간'으로 재정의하며, 장기적으로는 중국·러시아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이른바 '북한판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아산정책연구원 소속 양욱 연구위원과 서보배 연구원은 23일 '북한 해양전략의 변화: 북한판 인도·태평양 전략으로의 발전 가능성' 보고서에서 "북한은 북러 밀착을 통해 확보한 전략적 여유를 바탕으로 해양을 생존과 발전의 복합적
조현 외교 " 북한 포함 관련국과 한반도 평화 정착 대화 모색"

조현 외교 " 북한 포함 관련국과 한반도 평화 정착 대화 모색"

조현 외교부 장관은 22일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억제력을 강화하는 한편 북한을 포함한 관련국들과의 대화를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한미의원연맹 송년 간담회에 참석한 조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올해에도 국제정세가 요동쳤지만,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한미 정상회담을 두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외교의 경로를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내년을 앞둔 지금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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