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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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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조현 외교 "지정학적 환경 대응 위해 핵잠 도입…수동적 대응 벗어난 것"

조현 외교 "지정학적 환경 대응 위해 핵잠 도입…수동적 대응 벗어난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국은 강대국들과 북한을 이웃하고 있는 어려운 지정학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동적인 대응에 안주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의 지원을 바탕으로 핵추진잠수함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4차 한-인도 다이얼로그 오찬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고, 이에 대한 인도의 변함없는 지지를 기대
"오랜 기다림 끝에"…사할린동포 82명, 영주귀국

"오랜 기다림 끝에"…사할린동포 82명, 영주귀국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에 이주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사할린동포와 그 후손 82명이 영주귀국했다고 재외동포청이 18일 밝혔다.이들은 2025년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정착 및 생활안정 지원 대상자 234명 가운데 첫 귀국자들로, 사할린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17일 여객선을 타고 18일 오후 강원도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영주귀국 사업을 주관하는 재외동포청과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환
'팩트시트 불씨 꺼질라'…정부, 한미 원자력 협력 논의 '속도전' 초점

'팩트시트 불씨 꺼질라'…정부, 한미 원자력 협력 논의 '속도전' 초점

정부가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 논의 '속도전'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협상 자체는 장기 레이스가 불가피하지만, 초기 국면에서 논의 동력이 꺼지지 않도록 고위급 접촉을 통해 관리에 나섰다는 평가가 외교가에서 나온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담긴 원자력 협력 사안의 신속한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원자력 주무 장관과의 면담인 만큼,
외교부, 태국-캄보디아 무력 충돌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외교부, 태국-캄보디아 무력 충돌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외교부는 최근 태국-캄보디아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관련해 17일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번 무력 충돌과 관련해 지난 10일 캄보디아-태국 국경으로부터 50km 이내에 있는 양국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한 바 있다.윤 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태국대사관, 주캄보디아대사관 및 주시엠립분관에 캄보디아-태국 국경지역 무력 충돌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조현, 노르웨이 외교장관회담…방산·미래산업 협력 논의

조현, 노르웨이 외교장관회담…방산·미래산업 협력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은 17일 방한 중인 에스펜 바르트 아이데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조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한국에 보내준 노르웨이 측의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한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양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노르웨이의 경제 모델을 언급하며 "노르웨이는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 가운데서도 국부펀드를 통해 이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경제를 강하게 만든 나
"한미 협의, '워킹그룹' 재현 아냐…외교-통일 갈등도 없어"(종합)

"한미 협의, '워킹그룹' 재현 아냐…외교-통일 갈등도 없어"(종합)

외교부는 17일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협의'는 문재인 정부 때 가동했던 '한미 워킹그룹'과는 취지·배경이 다르며 한미 모두 이를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6일 진행한 팩트시트 후속협의와 관련해 "2018년의 한미 워킹그룹과는 취지·배경이 전혀 다르다는 점에 대해 한미 양측의 명확한 인식이 있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7년 전 워킹그룹 설립은 아주 예외
외교부 "한미 팩트시트 후속협의, 워킹그룹과는 취지 달라"

외교부 "한미 팩트시트 후속협의, 워킹그룹과는 취지 달라"

외교부는 17일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협의'는 문재인 정부 때 가동했던 '한미 워킹그룹'과는 취지·배경이 다르며 한미 모두 이를 인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6일 진행한 팩트시트 후속협의와 관련해 "과거 워킹그룹과는 취지·배경이 전혀 다르다는 점에 대해 한미 양측의 명확한 인식이 있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전날 한미 양국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
주인니대사에 윤순구·주오사카총영사에 이영채…공관장 인사

주인니대사에 윤순구·주오사카총영사에 이영채…공관장 인사

정부는 17일 주인도네시아대사에 윤순구 전 외교부 차관보를 임명했다. 주인도네시아에 대사가 임명된 것은 대사직인 공석이 된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지난해 7월 이상덕 전 인니대사가 재외동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후임으로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까지 받았으나,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방 전 장관이 사의를 표하며 공석 상태가 1년 넘게 유지돼 왔다.윤 대사는 인도네
외교부·코이카, 무상원조 통합 플랫폼·책무성 강화 제도 개선안 발표

외교부·코이카, 무상원조 통합 플랫폼·책무성 강화 제도 개선안 발표

외교부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16일 '코이카 무상원조 통합 플랫폼화 강화 방안'과 '코이카 책무성 강화 방안'으로 구성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제도 개선안은 외교부와 코이카가 지난 9월부터 가동해 온 코이카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도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와 국회와의 소통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수렴·반영한 결과다.해당 TF는 '통합적 무상원조 체계 구축과 가시적·효과적 공적개발원조(ODA) 확립'이라는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 후속 협의'…'北 비핵화' 방안 논의(종합)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 후속 협의'…'北 비핵화' 방안 논의(종합)

한미 양국이 16일 경주 정상회담의 합의 내용을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이행 방안과 대북정책 전반을 조율하기 위한 정례협의를 개시했다.양국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각각 수석대표로 첫 협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에는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미국 측에서도 국무부와 국방부(전쟁부) 관계자들이 협의에 임했다. 스콧 존슨 미 국방부 한국 지역 책임자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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