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포4동, ‘ICT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잠정 선정

지난달 28일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지구 심의 통과

본문 이미지 - (강남구청 제공)
(강남구청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강남구청은 개포4동이 ICT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잠정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개포4동 일대 46만4048㎡를 산업·특정개발지구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구가 수립한 진흥계획이 올해 하반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ICT특정개발진흥지구로 확정된다.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는 미래 전략산업이 입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적 지원을 통해 관련 업종이 밀집할 수 있도록 유도해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제도다.

개포4동 일대가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ICT 관련 업종 유치 및 활성화를 돕는 지원센터가 조성되고 관련 교육·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2026년 조성될 수서·세곡 로봇거점지구와 인적자원·기술·데이터를 연계해 AI·ICT 융합을 통한 4차 산업거점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통, 인력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개포4동이 ICT특정개발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강남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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