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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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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이혜훈 즉각 제명 '자성론'…국힘 일각 "민주 자중지란 묻혀버렸다"

이혜훈 즉각 제명 '자성론'…국힘 일각 "민주 자중지란 묻혀버렸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이혜훈 전 의원의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발탁에 즉각적으로 강경 대응한 것을 두고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격앙된 반응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확장 인사를 오히려 부각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내에 이번 인사에 비판적인 인사들의 입지를 좁혀 내부 갈등을 부각할 기회를 조기에 차단했다는 평가도 있다.한 재선 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격앙된 반응을 일차적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그것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며 "민
송언석 "무안공항 참사 1주기, 처벌받은 책임자 아무도 없는 현실 참담"

송언석 "무안공항 참사 1주기, 처벌받은 책임자 아무도 없는 현실 참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주기인 29일 "1년이 지나도록 처벌 받은 책임자가 아무도 없다는 현실은 참담하기만 하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은 17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무엇이 그토록 많은 인명을 앗아갔는지에 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공항 근처에 철새도래지가 있는데 운항 전에 조류충돌 예방을 위
민생법안 200건,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강대강 대치에 '불똥'

민생법안 200건,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강대강 대치에 '불똥'

여야가 극한 대치에 매몰되면서 비쟁점·민생 법안이 대거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쟁점 법안에 힘을 싣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생 법안까지 필리버스터로 묶어 세운 국민의힘 모두 책임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그럼에도 양측은 해법을 내놓기보다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데 그치면서 정국이 풀릴 조짐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민생법안 200건 표류…반도체특별법·보이스피싱 특별법 등2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본회의 상정을 기다리는 안
與"정치보복 실패" 野 "사법장악 현실화"…'서해피격 은폐 의혹' 무죄

與"정치보복 실패" 野 "사법장악 현실화"…'서해피격 은폐 의혹' 무죄

여야는 26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주요 인사들이 전원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정치보복의 실패"라며 일제히 환호한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사법 장악이 현실화했다"고 비판하며 검찰에 항소를 촉구했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억지와 궤변으로 점철된 정치 보복의 기획은 결국 사법부의 준엄한 판단 앞에서 무너졌다"며 "
장동혁·이준석 '공동 단식'까지 검토…연내 통일교 특검 도입 압박

장동혁·이준석 '공동 단식'까지 검토…연내 통일교 특검 도입 압박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6일 통일교 특검을 더불어민주당에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장동혁·이준석 대표 공동 단식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민주당과 추천권을 두고 논의가 좁혀지지 않자, 시간 끌기에 나선 것이라고 보고 올해가 가기 전에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이다.26일 야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민주당이 합의를 미룰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서 당대표 공동 단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장 대표는 전날 "이번 주 안에 민주당에서 전향적 입
여야, 통일교 특검 '칼자루' 싸움…특검 추천권·수사 대상 '대립'

여야, 통일교 특검 '칼자루' 싸움…특검 추천권·수사 대상 '대립'

연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통일교 특검을 둘러싸고 여야가 서로 특검을 회피하고 있다며 비난전을 펴고 있다. 겉으로는 특검 필요성을 주장하지만 특검 추천 주체와 수사 대상을 놓고 상대가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세워 연내 처리 전망은 한층 어두워지고 있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23일 이후 두 차례 이상 회동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가장 큰 쟁점은 특검 추천 방식이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공동
한동훈 "환율 구두개입은 미봉책…제조업 경쟁력 약화가 진짜 이유"

한동훈 "환율 구두개입은 미봉책…제조업 경쟁력 약화가 진짜 이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환율을 낮추기 위한 외환 당국의 구두개입에 대해 "미봉책"이라고 평가하며, 제조업 경쟁력 약화를 근본 원인으로 지목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환율이 오르는 진짜 이유를 직시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앞으로도 더 떨어질 것이라고 시장이 예측하는 것이 환율 인상의 진짜 배경"이라고 적었다.그는 "시장은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를 알고 있다"며 "대미 무역협상에서 연간 20
개혁신당 "이준석-장동혁 공동단식 검토…제3자 추천 통일교 특검 압박"

개혁신당 "이준석-장동혁 공동단식 검토…제3자 추천 통일교 특검 압박"

개혁신당은 25일 민주당의 제3자 추천 방식의 통일교 특검 수용을 압박하기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단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준석 대표가 공동 단식이나 공동성명 등을 검토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민주당을 압박하는 차원에서 단식, 공동성명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긍정했다.이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지도부 간의 소통은 되고 있
장동혁 "헌재·민변이 통일교 특검 추천? 특검 하지 말자는 것"

장동혁 "헌재·민변이 통일교 특검 추천? 특검 하지 말자는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특검 추천 주체로 법원행정처장 대신 헌법재판소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을 제안한 데 대해 "민주당 인사들로 구성된 헌재나 민변에서 특검을 추천한다는 것은 민주당이 직접 추천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성탄절 예배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을 공정하고 정치적 중립에 입각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사람을 추천하는 게 특검의 핵
野 "정통망법 거부권 행사하라…좌파 독재국가 우려 잠재울 유일한 길"

野 "정통망법 거부권 행사하라…좌파 독재국가 우려 잠재울 유일한 길"

국민의힘은 25일 "대한민국이 좌파 독재국가로 향하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를 잠재우고 범죄자 전성시대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앞서 강행 통과시킨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더불어 이번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하라"라고 밝혔다.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개정안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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