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Sh수협은행은 3일 금리 상승기를 맞아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저신용 고객들의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영구 면제하는 제도를 1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협은행은 어업인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으며 이미 납부한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서도 반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다 가계대출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인 고객에 대해서도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영구 면제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 어업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은행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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