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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평화, 의지만으로 이뤄낼 수 없다…北도발 강력 대응"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축사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2-10-23 11:31 송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국가전략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국가전략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는 것처럼 평화는 의지만으로 결코 이뤄낼 수 없다"며 "튼튼한 국방력과 확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반드시 북핵 억지력을 확보하면서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남북관계를 조성해나가겠다"며 "남북간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인도적 차원의 교류와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북도민 여러분이 그리운 가족을 다시 만나실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이북도민의 교류와 이북 5도 향토문화의 계승을 뒷받침하고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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