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근대5종 간판 전웅태, 전국체전 일반부 계주에서 금메달…대회 3관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10-12 16:24 송고
근대5종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웅태 등 광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한근대5종 연맹 제공)
근대5종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웅태 등 광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한근대5종 연맹 제공)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27·광주광역시)가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웅태는 11일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자 일반부 계주 경기에서 광주 소속의 김경환, 김영석과 호흡을 맞춰 1165점을 획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는 서울선발(1155점), 전남선발(1148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남자 일반부 개인종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전웅태는 이번 대회에서만 3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근대5종 사상 최초로 개인전 메달(동메달)을 따냈던 전웅태는 올해 이집트에서 열린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최강자임을 입증한 바 있다.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계주에서는 김보영, 김은주, 추효정이 함께한 강원도가 금메달을 합작했다.

강원도는 수영에서 6위로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펜싱에서 31승을 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레이저런에서 역주를 펼치며 총점 936점으로 경기도(김선우, 유수민, 윤아름)를 4점차로 따돌렸다.

근대5종 대표팀 전웅태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근대5종 대표팀 전웅태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alexe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